아동 청소년 문학과 성장소설 -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1.02.16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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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원 공부를 위하여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1. 왜 성장에 대해 배워야 하는가?
자라야 한다. 커야 한다. 인간은 신체의 자연적인 성장에 머물지 않고 지식의 축적이나 정신적인 성숙을 추구해야 한다. 이것이 오히려 성장의 핵심을 이룬다. ‘성장’을 단순히 특정한 지식의 습득이나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한 능력 배양에 국한시키지 않고 ‘인간되기’의 영역까지 확대시킬 경우, 신체의 자연적인 성장이 멈추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필요가 비교적 적은 성인까지도 ‘성장’의 문제를 비껴가기는 어렵다, 살아 있는 동안 ‘성장’ 또는 ‘성숙’이라는 화두에서 벗어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화두에서 벗어날 수 없는가? 그럼 성장에 대래서 배워야 한다.
2. 유은실은 왜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을 썼을까?
고3때 수학이 안 돼서 다 찍고 자신의 길이 아닌 식품영양학과에 갔다가 요리학원 강사로 반년 정도 일하다가 퇴근길에 쓰러진 유은실.
그녀는 스물 다섯살에 문창과로 편입을 한 후 계속해서 단편동화, 단편소설 공모에 응모했다. 하지만 6년 동안 60번을 떨어졌던 그녀는 2003년 여름, 끝내기 전에 내 문학의 시작에 대해서 쓰기로 결심했다. 그래서『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을 써서 응모를 했다. 유은실의 어린 날에 ‘말괄량이 삐삐’가 시작이었고, 스물여섯에 완역본으로 다시 만난『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1945; 시공주니어 1996)이 동화에서 발을 못 빼게 한 커다란 매력이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첫 작품인 이 책은 자기 고백이며 누구한테서 영향을 받았는지 잘 드러난다.
참고 자료
김리리 외, 「나는 이렇게 쓴다」, 『창비어린이』, 2006
유은실,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창비, 2005
유헌식, 『통합적으로 철학하기』, 휴머니스트, 2007
이영림, 「아동문학과 어린이의 성장」,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4
정미영, 「엄마와 딸의 ‘책읽기’」『창비어린이』, 2005
허선화, 「한국 현대성장소설의 유형 연구」, 신라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