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다고지를 읽고 평생교육관점에서 평생교육 방법론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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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다고지를 읽고 평생교육관점에서 평생교육 방법론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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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렇다면 아동∙청소년기 교육의 현실을 되짚어보고, 위에서 언급했던 교육방식을 평생교육적 관점과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는지에 관해 생각해보도록 하자. 우리나라에 국한하여 생각해 볼 때,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성장을 도모하려는 교육대신 다른 아이들과의 비교하며 경쟁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교육에서 자기주도성을 배제해버리는 가장 큰 이유는 아동∙청소년기의 아이들이 의존적이기 때문이 아니라 실은 교육 구조의 문제가 아이들을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존재로 전락시키고 있는 것은 아닐까? 30명 정도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명의 선생님이 정해진 교육과정에 따라 교육을 하는 학교교육에서 자기주도적인 탐구학습을 실현시키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학생이 수가 늘수록 교육을 하는데 있어서 시간도 많이 걸리게 된다. 그 원인에 대한 답은 학교교육이 강의전달식 교육방식에 거의 근접하기 때문이다. ‘진도를 빼야한다.’는 압박감으로 인해 자기주도적 탐구학습은 지향될 뿐, 실현되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학교교육의 현실이다. 그런데 역으로 강의전달식 교육방식이기 때문에 진도를 나가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일 수 있다. 아이들은 해야하는 것보다는 하고 싶은 것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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