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아퀴나스의 윤리학
- 최초 등록일
- 2011.02.24
- 최종 저작일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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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 스콜라 철학을 대표하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윤리학을 리포트 형식으로 작성한 글.
목차
토마스 아퀴나스의 윤리학
1. 들어가기
2. 행복주의
3. 하느님의 직관
4. 선과 악
5. 덕
6. 자연법
7. 영원법과 하느님에 근거하는 도덕
8. 종교의 덕
본문내용
1. 들어가기
토마스 아퀴나스는 1225년 이탈리아의 나폴리 근처에 있는 로카세카에서 태어났다. 오랜 전통을 지닌 봉건 영주인 백작의 가문에서 태어난 그는 도미니크 수도회에 들어감으로써 가문 사람들을 화나게 하였다. 가문의 사람들은 한때 그의 성직 안수를 막기 위하여 그를 납치하여 감옥에 가두기까지 하였다. 그는 연구 생활을 마친 후 파리로 가서 신학을 가르쳤으며 그 후에는 신학자로서의 경력을 쌓아가면서 이탈리아에 머물기도 하가다 다시 파리로 돌아왔다. 그의 저술들 중 몇몇은 그가 죽은 후 1274년 곧바로 교회로부터 금서 처분을 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잠시 후에 종교계의 정치적 분위기가 크게 바뀌면서 그는 성직자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그는 기적을 행하였다는 등의 사실이 아니라 순전히 그의 사상과 가르침 때문에 성직자로 모셔진 최초의 인물로 추앙받는다. 그의 철학은 중세 최고조의 시기에 등장한 가장 영예로운 것 중의 하나로 평가되며 오늘날까지도 서양문명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철학자 중의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중 략>
나머지 세계를 무의식적으로 끌어당기고 있는 목적인으로서만 보았기 때문에 그는 비록 그 부동의 원ㄷ동자를 인정하여 철학적 사색의 최고의 대상으로서 어떤 의미에서는 그를 존경할 것을 기대하기는 했지만 그 부동의 원동자와 인간간의 인격적인 관계를 생각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성 토마스는 창조자로서의 하느님과 세계를 섭리하는 지배자로서의 하느님에 대한 명백한 관념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그는 인간 자신의 존재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의존 관계를 행위로 나타내는 것을 인간의 첫째 의무로 생각할 수 있었고 또 사실 그렇게 생각했던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있어서의 유덕한 사람은 어떤 의미에서 가장 자주적인 인간인 반면 성 토마스에 있어서의 유덕한 사람은 어떤 의미에서 가장 의존적인 인간, 즉 하느님에 대한 자신의 의존관계를 진정으로 인정하여 이를 완전히 나타내는 인간이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1. 강영계 지음,《토마스 아퀴나스가 들려주는 신앙 이야기》, 자음과 모음, 2006.
2. 로버트 오도넬 저, 이재룡 역,《쉽게 쓴 토마스 아퀴나스 철학》, 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07.
3. F 코플스톤 지음, 박영도 옮김,《중세철학사》, 서광사, 1998.
4. 로버트 L 애링턴 지음, 김성호 옮김,《서양윤리학사》, 서광사, 2005.
5. 스털링 P 램프레히트 지음, 김태길 외 옮김,《서양철학사》, 을유문화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