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의 바다 독후감

소개글

잃어버린 시간의 바다 독후감
제 3세계 문학의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잃어버린 시간의 바다를` 읽고

‘잃어버린 시간의 바다’를 처음 읽었을 때에는 참 난감하고 이해하기 힘들다는 느낌이 들었다. 기존에 읽어왔던 책들이 상류에서 하류로 강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는 것과 같이 읽히고 이해가 됐었다면 이 책은 뭔가 꼬불꼬불한 물길을 따라 어지럽게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5번 이상은 읽은 것 같다. 단편의 소설이라서 5번 이상을 읽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았고, 처음 책을 읽었을 때는 책의 내용 하나하나를 잡아먹을 듯이 끊어보고 뜯어보며 읽었지만 여러 번 읽다보니 점점 책의 내용을 분석하기보다는 그냥 책 속에 나를 맡긴 채 책을 읽게 되었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말한 순수한 독자처럼 말이다.
책을 읽을 때마나 계속해서 내 마음을 끌어당긴 문장이 2개가 있었는데, 첫 번째 문장은 ‘그 사람은 아주 오래 전부터 그녀를 열렬히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 아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종류의 괴로움이 어떤 것인지 모두 다 알 수 있었다’ 이다.
.
.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