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 시계공(The Blind Watchmaker)』을 읽고

소개글

『눈먼 시계공(The Blind Watchmaker)』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눈먼 시계공(The Blind Watchmaker)』의 주제인 `진화론`에 대해서 심도있는 고찰을 해보았습니다.
진화론을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눈먼 시계공(The Blind Watchmaker)의 텍스트적 의미는 인간 창조론과 진화론의 대결에서 적절한 의미로 사용된 것 같다. 시계공처럼 정밀한 작업을 요하는 직업에 눈이 멀면 시계를 제대로 만들 수 없지만, 눈 먼 시계공도 수많은 작업을 하다보면 어쩌다가 멀쩡한 시계를 하나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같은 논리로, 인간은 창조주가 필요나 계획에 의해 만들어진게 아니라, 우연에 우연을 거듭한 진화로 만들어 졌다는 의미의 이 텍스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인간의 진화과정에 만일 설계자가 존재한다면 그는 필경 눈이 먼 시계공일 것이라고 꼬집은 것이다.

<중 략>

자 이제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정리해서 진화론의 의의를 살펴보자. 진화론은 유물론적 입장 즉 자연과학의 입장에서 인간을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따라서 인간을 여타 우주만물에 비해서 특별대우하지 않는다. 인간이라고 해서 다른 생물과 다르지 않으며 계속해서 환원하면 심지어 그 근원에 있어서는 우주를 떠다니는 티끌과도 다르지 않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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