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건축의 전통성에 대 하여 (김중업, 김수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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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건축의 전통성에 대해 김중업과, 김수근을 중심으로 조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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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 근대건축의 전통성에 대하여
-김중업, 김수근을 중심으로-
한국 근대 건축에 있어서 제 1세대 건축가를 꼽자면 단연 김수근과 김중업을 말할 수 있다. 1960년 이후 경제 성장에 따른 건설 붐이 일어남에 따라 외국에서 서구 건축을 직접 배우고 귀국한 건축가들과 국내의 건축가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하게 되는데, 이때 활동을 했던 건축가들 중 김수근과 김중업을 근대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라고 할 수 있다.
이전의 1950년대에 사회적 혼란과 경제적 빈곤으로 건축활동이 거의 이루어지지 못했던 반면에 1960년대에는 사회가 점차 안정되고 경제성장이 시작되면서 건축가 도시에 있어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기 시작 하였다. 따라서 이 시기에 한국 근대 건축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고 말 할 수 있다. 또한 이 시기에 한국사회에 서구 모더니즘이 착근 되면서 그것의 성격과 한국성의 문제가 정면으로 충돌하게 되었고 기존 건축개념과 정체성에 대한 혼돈 현상이 생기게 되었다.
일본 유학파 출신인 김수근은 1661년 종로구 송현동의 한 건물에 자신의 개인 사무소를 열었다. 하지만 그는 이 시기에 활동하면서 ‘사회적인 이목과 기대에 너무 지나친 의식을 가진 나머지 새로운 프로젝트마다 항상 놀라울만한 조형을 만들려고 정열을 기형적으로 소모하는 것 같다’라는 비판을 받게 된다. 이는 해외 유학파라는 타이틀이 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그는 자신의 건축어휘를 미처 가지기도 전에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함에 따라 건축언어에 대한 탐구는 이미 사용한 건축적 모티브를 모방하면서 이루어 지고 있다. 그는 국가적 프로젝트에 다른 건축가들의 건축언어를 차용하면서 진정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것이 무엇인지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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