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사회적 사정과 퇴원계획

소개글

2. Chief complain & Present illness
1) client가 제시한 문제
▶내가 정신질환이라고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사업실패와 아내가 떠난 후 삶의 의욕을 잃었다.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다.
▶보는 사람마다 내 욕을 하는 것 같다.(이런 환청이 현재는 없다고 함.)

2) 의뢰인(환자의 큰 형)이 제시한 문제
▶무슨 일이든 꾸준히 하지 않고 책임감이 부족하다.
▶술로 인한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 술을 끊을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
▶현실감이 떨어지고 직업생활을 꾸준히 하지 못한다.

3) 현병력
환자는 막내아들로 태어나 귀하게 자랐고 26세 이후 부산에 이사와 살면서 여러 가지 일을 했지만 지속적으로 하지 못했다고 한다. 환자가 처음 입원한 것은 37세로 사업에 실패하고 아내가 딸을 데리고 떠난 후 직업도 없이 술만 마시는 등 방황을 하면서부터 라고 한다. 망미동의 누나 집에 갔다가 가게에서 술을 마시고 5000원 정도 나왔는데 택시비로 3000원이 있어 외상으로 해달라고 하다가 안 된다는 주인과 싸우게 되고 폭력적으로 행동해 파출소에 신고 되어 연행되었다고 한다. 파출소에서도 소란을 부리고 말이 통하지 않아 D병원으로 보내졌고 무연고자로 등록되어 1년 4개월간 입원해 있었다고 한다. 입원하자마자 의자에 묶여져서 지냈는데 의자 다리를 부숴 창문을 깨는 등의 폭력적인 행동을 하여 cpz등의 약이 다량 부과되었다고 한다. 환자의 말에 의하면 정신이 멍한 상태로 지내 퇴원할 때 시간이 1년 4개월이나 지났는지 몰랐다고 한다. 입원한 후 형제들과 연락이 되어 퇴원하여 누나 집과 의령의 형 집에 머물던 중 계속 침을 흘리고 멍한 상태로 지내자 매형의 권유로 1달 만에 본 병원에 입원하여 2001년 12월까지 5개월 간 입원해 있었다. 퇴원하여 혼자 여관에서 지냈는데 여관주인이 정상영업을 위해 환자에게 방을 비워달라고 했는데 환자가 못하겠다고 하여 싸움이 일어나 경찰서에 신고 되었고 G병원에 입원하여 한 달 간 있었다고 한다. 환자는 이 때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한다. 형에 의해 3월 27일 퇴원되었고 바로 직업소개소를 찾아가 배를 타는 일을 해보려고 했으나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써주지 않자 술을 마시게 되자 자신을 통제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본인이 원하여 본 병원에 2003년 4월에 두 번째 입원을 하였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3. 생리․심리․사회적 상태에 관한 기술
1) 생리적 상태(Biological State)
▶약간 마른 체격에 순한 인상이다.
▶얼굴이 검은 편이고 개인 위생관리는 잘 되고 있다.
▶수면장애로 인해 수면제를 복용하고 잘 때가 종종 있다고 한다.

2) 심리적 상태(Psychological State)
▶병원생활에 잘 적응하고 주위 환자들과도 원만하게 지낸다.
▶아내에 대하 양가감정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
▶치료진에 대해 우호적이다.
▶현재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데 성실히 잘 하고 있다.

3) 사회적 상태(Social State)
▶농사일, 과일장사, 공장일, 화장품 대리점 운영 등의 직업력이 있다.
▶지속적으로 만나는 친구나 동료가 없다.
▶직업을 갖고 일을 하고 싶어 한다.

4. 의뢰과정(Referral)
2001년 12월 본 병원을 퇴원하여 1년 4개월 동안 혼자 여관에서 지내며 생활하던 중 구직이 잘 되지 않고 의욕 없는 생활을 하여 본인이 원하여 2003년 5월에 재 입원 했다.

5. 과거력(Past Personal History)
1) 태내기 및 영유아기
환자는 경남 의령에서 3남 2녀 중 막내로 출생했다. 가족들이 아들이 태어난 것에 대해 무척 기뻐했다고 한다. 부모님은 열심히 농사를 지었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편이었다고 한다. 모유로 컸으며 건강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