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지물박물관

소개글

눈에 보이는게 진실은 아니다. 그 내면적인 모습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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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국문학-
<< 무용지물 박물관 >>
이번 소설은 한국 문학시간에 읽어야 할 마지막 소설이었다. 다른 단편 소설집에 비하여 조금 더 분량이 많았다. 항상 책을 읽으면 우리에게 무언가를 일깨워준다. 이번 소설과 시 역시도 작지만 깨달음을 주었다.
#1. 무용지물 박물관
소설을 읽으면서 ‘메이비’라는 인물이 등장 하였을 때, 처음에는 어느 소설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남자와 ‘메이비’라는 여자와의 러브 스토리가 전개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렇지만 이런 나의 상상과는 다르게 글은 전개되어 갔다. ‘메이비’의 첫 등장은 수염이 얼굴에 2/3가 가려진 것으로 묘사 된 것으로 보아 여자는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그럼 연애 소설이 아니면 어떤 내용이 펼쳐질까 궁금해지기 시작하였다.
주인공 ‘그’ : 자신의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소규모 회사를 차리고 번창해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열정을 가지고 사는 모습은 ‘그’에게 본받을 만 하다. 메이비에 의해서 소규모 였던 회사가 규모가 커지고 번창했으므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라디오를 만들어 주길 나도 마음속으로 원했으나 못하겠다고 얘기했을 때 조금 실망감이 들었다. 뒤에 나오는 설명으로 ‘그’를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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