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소균의 `어려움에 처한 반선생` 과 전광용의 `꺼삐딴 리` 작품 비교

소개글

소설은 감각적인 필치와, 낭만성, 서정성깊은 소설내용으로 독자에게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사회를 가감없이 투영시켜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거울과도 같은역할을 한다. 문학은 사회를 담아내는 그릇이라는 말도 있듯이 나또한 사회의 부조리하고 그늘진 부분을 파헤치며 신랄한 비판을 통해서 독자로 하여금 각성을 촉구하는 글이야말로 소설가의 작가정신에 부합시켜야할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조를 바탕으로 중국과 우리나라의 문예계에서는 시대가 혼란스럽고 어려울 때
자신의 가치와 정체성을 부정하고 오로지 이익과 자기의 안위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카멜레온형 인간형에 대해서 강렬한 비판을 하고 있는 작품이 나오게 되었는데,
그 대표적 작품이 바로 엽소균의 어려움에 처한 반선생 과 국문작품 전광용의 꺼삐딴 리라고 할수 있겠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엽소균의 어려움에 처한 반선생 과 전광용의 꺼삐딴 리 작품 비교
소설은 감각적인 필치와, 낭만성, 서정성깊은 소설내용으로 독자에게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사회를 가감없이 투영시켜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거울과도 같은역할을 한다. 문학은 사회를 담아내는 그릇이라는 말도 있듯이 나또한 사회의 부조리하고 그늘진 부분을 파헤치며 신랄한 비판을 통해서 독자로 하여금 각성을 촉구하는 글이야말로 소설가의 작가정신에 부합시켜야할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조를 바탕으로 중국과 우리나라의 문예계에서는 시대가 혼란스럽고 어려울 때
자신의 가치와 정체성을 부정하고 오로지 이익과 자기의 안위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카멜레온형 인간형에 대해서 강렬한 비판을 하고 있는 작품이 나오게 되었는데,
그 대표적 작품이 바로 엽소균의 어려움에 처한 반선생 과 국문작품 전광용의 꺼삐딴 리라고 할수 있겠다.
이 두 작품을 비교의 도마위에 올려보자면, 일단 엽소균과 전광용 두 작가의 소설창작의도가 다분히 사회의 리더로써 민중을 지도해야할 자산계급 즉 교사와 의사의 현실적인 삶의 방식을 철저하게 묘사함으로써, 비판과 더불어 각성을 촉구하려는 실천적인 의도가 다분히 드러나고 있고, 이러한 시세에 편승하는 노예적 인간근성의 고발을 통해 결과적으로는 각 민족의 비극적 현대사의 단면을 보여주는 이중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중 략>

우리시대의 반선생과 이인국은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이 시점에도 엄연히 존재하고 있으며,
그들은 자신의 처지를 자각하지 못할수도 있고, 자각을 하되 그것을 초월하며 살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인간상의 존재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그러한 인간상과 또한 사회의 부조리에 대해 계속적인 비판과 고발을 통하며 정반합의 문학적 철학원리를 추구하는게 사회의 건실문학이라고 할수있을 것이다.
사회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을 가지고 그 소신을 추구하고 계속적인 문학작품을 작가야말로 내가 생각하는 참실천적 작가이기에 이 두 소설또한 나의 감상방법의 카테고리를 충분히 만족시켜주는 좋은 작품이었던것같다.
소설이 사회의 창()이 될 수 있음이 나는 너무도 다행이고 뿌듯하다.

참고 자료

`어려움에 처한 반선생_엽소균
`꺼삐딴 리_전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