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 켄로치 감독의 '랜드 앤 프리덤'

목차

1. 켄 로치 감독과 〈랜드 앤 프리덤〉

2. 스페인 내전

1) 내전 이전의 상황
2) 공화국 수립
3) 내전발발과 전개, 종결
4) 스패인 내전 이후

3. 감독이 하고자 했던 말들

1) 공동전선 VS 민중전선
2) 국제사회주의 VS 일국사회주의
3)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서의 사회주의

4. 2002년, 그리고 〈랜드 앤 프리덤〉

본문내용

1936년 6월 17일 영국의 워윅셔주의 뉴니튼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1960년대에 BBC의 TV연출가가 되어 유명한 경찰드라마 〈Z카〉를 만들었다. 시나리오 작가 토니 가렛과 만나 〈커다란 불꽃〉, 〈횡과 종〉, 〈교차역 쪽으로〉 등의 드라마 들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노동계급, 빈민, 홈리스, 가족의 문제, 정신병, 복지국가의 허상에 대한 관심을 토로하였다. 넬던의 소설을 각색한 〈교차역 쪽으로〉는 노동자 계급출신의 소녀들의 문제들을 다룬 60년대의 가장 훌륭한 드라마중 하나로 인정받은 직품이다. 이어 66년의 〈캐시 집에오다〉에서는 가난해서 집세를 낼 수 없게 된 한가족이 뿔뿔이 흩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홈리스의 문제와 사회복지의 허상을 다루었다. 이미 TV 검열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켄 로치는 가정의 억압과 사회의 기대치가 한 소녀의 정신상태를 붕괴시키는 다큐멘터리 픽션인 〈두가지 마음으로〉를 만들었다. 67년의 장편영화 시네마 베리떼 스타일과 좌파 이데올로기를 통한 영국 노동계급에 대한 성찰을 보여주었다. 69년에 발표한 베리 하인즈 원작의 <케스>는 영국의 광산촌을 배경으로 그 풍광만큼이나 암울한 미래를 가진 한 소년과 그 소년이 계급적 부상의 열망으로 키우게 되는 매의 일종인 케스트럴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그리스 멘지스가 촬영한 로우키의 <케스>는 당시 잉글랜드 북부의 상황을 그대로 반영한 작품이었고, 이 영화는 놀라운 반향을 일으키면서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71년에는 〈두가지 마음으로〉를 영화화한 <가족 문제>를 만들었고, 75년에는 영화화를 기획했으나 자금 부족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BBC응 위한 4부작 드라마로 재구성한 〈희망의 나날들〉을 만들었다. 79년에는 레온 가필드 원작의 고전을 영화화한 <블랙 잭>을 만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