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에 대한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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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신정아사건당시 쓴 학벌지상주의를 비판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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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의 올바른 인식과 기회균등의 중요성

지난 7월, 신정아 사건으로부터 시작되어 대한민국의 예술계, 정치계, 연예계를 막론하고 불어 닥친 ‘학력위조’ 라는 폭풍은 10월이 된 지금까지도 그 여파가 그치지 않은 듯하다. 그 폭풍의 속에서 결국 썩은 뿌리를 드러내놓고 뽑혀나간 나무들 중에는 그간 각계각층의 대들보 역할을 해왔던 나무도 있었다. 겉으로는 견고하고 푸르러만 보이던 그 나무가 뽑혀나간 자리에서 서서, 다시는 이와 같은 사건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우리는 다시 한 번 대한민국에서 ‘학력’이 가지는 의미와 그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평가 자세에 대해 논해볼 필요가 있다.
학력위조 사건을 두고 ‘개인의 잘못이다’, 아니다 그 개인을 그렇게 만들 수밖에 없었던 ‘사회의 책임이다’ 하는 책임공방여부가 열기를 띠었다. 아무리 사회가 학벌 지향적 환경을 조성했다고 해도 거짓된 학벌기재는 개인의 의지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이는 개인이 그 책임을 물고, 사죄함이 마땅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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