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현장 ‘암태도’를 찾아서

소개글

암태도에 다녀온 후 쓴 답사기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역사의 현장 ‘암태도’를 찾아서...

2007년 10월 6일 토요일. 날씨 맑음.
전날 밤, 준비물을 챙겨 놓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러나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는 처음 가는 답사이기 때문에 어릴 적 소풍 가기 전날 밤 마냥 들떠 쉽게 잠이 오질 않았다. 한참을 뒤척이다가 겨우 잠이 들었다. 잠깐 잠을 잔 듯 했는데 눈을 뜨니 아침이었다. 꽤 먼 거리의 답사가 예상되었기에 아침 일찍 일어나 서둘러야 했다. 챙겨놓은 준비물을 확인하고 활동하기 편한 옷을 챙겨 입고 집을 나섰다. 집을 나서자마자 하늘을 올려다봤다. 10월 6일 일기예보에는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일 것이라 했는데…….일기예보가 정확히 들어맞았다. 구름 한점 없는 청명한 가을하늘에 눈이 부실정도이다.
오늘의 목적지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암태도이다. 목포에서 뱃길을 따라 1시간30분이면 도착한다. 그리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사전에 암태도에 대하여 조사하여본 결과 암태도는 한번 쯤 가볼만한 곳이라는 추천에 힘입어 답사를 결정하게 되었다. 익산이나 군산으로 가깝게 답사 지를 정하려다가 이왕이면 이 기회에 여행도 하고 답사도 한다는 생각으로 먼 길을 선택하였다. 그보다 내가 암태도를 답사지로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그 조그마한 섬에 여러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
.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