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와패션 아이콘에 대하여.

소개글

본자료는 제가 직접 책 2권을 읽고 적은책으로서
레포트로 제출하기에 좋고
현대사회패션과목을공부하는 학생에게 도움이 될수있는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3.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현대사회와 패션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조안 핑켈슈타인의 <패션의 유혹>에 따르면, 20세기의 패션은 일대의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패션은 유행을 만들어내고, 마케팅을 통해 그것을 소비시킴으로써 몇 백만명의 고용과 몇 십억 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거대한 경제 효과를 창출해낸다.
이렇듯 패션은 중요한 경제활동이지만, “유행이란 반년마다 바뀌지 않으면 안될 만큼 참을성 없고 볼썽사나운 형식이다.”라고 이야기한 영국의 유명한 시인인 오스카 와일드의 지적처럼, 사소하고 문제도 아닌 일에 소란을 피우는 아주 천박한 현상이라는 비난도 만만치 않다.
패션에는 이러한 모순이 항상 붙어 다닌다. 한편으로는 기분을 전환시키고 여유와 유머를 주어 침체된 비즈니스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를 회복시키는 특효약으로서 평가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의복에 표현되어 있는 남성다움과 여성스러움의 규범을 약화시킴으로써 사회의 변화나 진보를 가르키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동시에 비즈니스 슈트를 오래도록 입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패션에는 보수적인 성향도 있다. 이처럼 패션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예외나 변칙을 살펴보면 현대 생활을 이루고 있는 사회적 문화적 힘들을 어느 정도 이해 할 수 있다.
또한 패션은 끊임없이 변화함으로써 새로운 세계를 열고 새로운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것이 거꾸로 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요컨대 패션을 통해서 현상이 유지되고 사회질서에 대한 복종과 획일화가 강요되는 경우도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패션은 난기류와 같아서 도무지 방향을 종잡을 수 없지만, 그래도 뭔가 생동감을 자아내기도 한다.
패션이 사상으로서 또는 물질로서 끊임없이 유통됨으로써 현 상태를 깨뜨리지 않고도 마치 변화나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그럴 듯하게 보이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패션을 특정 집단의 행동양식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경제와 예술, 인간 심리와 상업, 비범과 평범이 뒤섞여 있는 탓인지 패션은 오늘날까지도 여러 평론가나 이론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들에 따르면 패션은 사회, 경제, 미의식의 현상이며, 동시에 이 모든 것을 종합하는 것으로 정의된다고 한다.

참고 자료

1) 패션의 유혹 /조안 핑켈슈타인/김대웅/청년사
2) 20세기 패션 아이콘 /제르다 북스바움/금가숙 외/미술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