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스바냐 3:1-8 주석 연구목차
Ⅰ. 본문연구1. 본문사역
2. 문법비평
Ⅱ. 비평연구
3. 문학 및 구조비평
4. 역사비평
5. 양식비평
6. 전승비평
7. 편집비평
8. 정경비평
Ⅲ. 주석
Ⅳ. 설교
본문내용
1) 그녀와 그(나) : 본문에서 그녀는 예루살렘 도성을 말한다. 목회와 신학 편집부, 『요엘-스바냐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서울: 두란노, 2007). 247.본문은 하나님을 ‘그’인 3인칭 남성 단수 또는 1인칭 남성으로 예루살렘을 ‘그녀’인 3인칭 여성 단수로 표현하면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 간의 관계를 나타내준다. 구약에서 야웨 하나님과 이스라엘은 사랑의 관계로 묘사된다. 호세아서는 하나님께 대한 계약관계를 결혼관계에 비교하여 이스라엘의 영적 간음을 고소한다. 하용조, 『비전성경사전』,(서울: 두란노, 2001), 1297.
스바냐도 이러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과의 관계를 인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유다의 불순종과 이방신을 섬김은 하나님께 대한 간음이 되는 것이다. 8절에 “열정의 불”이란 말은 표준 새번역본에서 “질투”로 번역된다. 이것은 더욱 분명히 하나님과의 예루살렘 도성과의 관계를 말해주며 그에 대한 심판의 합당한 이유가 되기도 한다.
2) 8절 (나를/그날을)기다려라. : “기다리라”는 의미에 대해 학자들은 두 가지 의견으로 나뉘어진다. 첫째는 심판이고 둘째는 구원을 말한다는 것이다. 이상근, 『구약성서주해 소예언서』(대구: 성등사, 1992), 327
노세영 교수는 이 말이 심판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노세영, 『대한기독교서회 100주년 성서기념주석 나훔,하박국,스바냐』,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98). 412.
그러나 기다리라는 말은 3장의 문맥을 통해서 볼 때 그 의미가 참 애매모호하다. 두 가지 의견대로 두 의미 모두가 해당되는 것 같다. 분명한 것은 8절이 심판과 구원의 전환부에 있다는 것이다. 1-8절은 문맥상 심판의 의미임은 틀림이 없다. 하지만 본문에서는 기다리라는 의미를 구원의 뉘앙스를 포함하여 풍기면서 9절부터 이어지는 남은 자에 대한 구원을 이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둘 모두의 의미가 있는 “기다림”으로 이해하는 것이 3장 전체의 의미를 살리는데 더욱 중요하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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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JPS HEBREW-ENGLISH TANAKH 李몄“목회와 신학 편집부, 『요엘-스바냐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서울: 두란노, 2007). 247.
하용조, 『비전성경사전』,(서울: 두란노, 2001), 1297.
이상근, 『구약성서주해 소예언서』(대구: 성등사, 1992), 327
노세영, 『대한기독교서회 100주년 성서기념주석 나훔,하박국,스바냐』,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98). 412.
J.H 게일리, 『구약성서주석 미가-말라기』, 장병일 역,(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65). 113.
최종진, 『구약성서개론』(서울: 소망사, 1986), 593. 이상근 교수도 그의 책(구약성서주해 소예언서)에서 5명의 학자를 들며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존 브라이트, 『이스라엘의 역사』, 박문재 역, (경기: 크리스찬다이제스트, 1993), 434.
Claus Westerman, Basic Form of Prophetic Speech(London: Lutherworth Press, 1967), 130-131. 5조 발제문 p.9에서 재인용하였음.
문희석 “야웨의 날,”『대한기독교서회, 기독교사상』1982년 1월(통권 제283호), 26.
설교초, “야웨의 날,”『대한기독교서회, 기독교사상』1965년 7월(통권 제89호), 104.
한영태, 『웨슬레의 조직신학1』(서울: 성광문화사, 1993), 355-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