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문학사 자체 문제은행 테스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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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순수 자체 제작 문제은행 입니다.
임용고시를 준비하면서 만든 자료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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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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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P.197~204
1. 현대시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교수․학습 자료를 선정하고자 한다. <보기>와 비슷한 시기에 발표된 작품으로 <보기>의 중심 주장을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것은? (중등 임용 2011-33)

<보기>
‘내용’은 언제나 밖에다 대고 ‘너무나 많은 자유가 없다’는 말을 해야 한다. 그래야지만 ‘너무나 많은 자유가 있다’는 ‘형식’을 정복할 수 있고, 그때에 비로소 하나의 작품이 간신히 성립된다. ‘내용’은 언제나 밖에다 대고 ‘너무나 많은 자유가 없다’는 말을 계속해서 지껄여야 한다. 이것은 계속해서 지껄이는 것이 이를테면 38선을 뚫는 길인 것이다. 낙숫물로 바위를 뚫을 수 있듯이, 이런 시인의 헛소리가 아닐 때가 온다. 헛소리다! 헛소리다! 하고 외우다 보니 헛소리가 참말이 될 때의 경이. 그것이 나무아미타불의 기적이고 시의 기적이다. 이런 기적이 한 편의 시를 이루고, 그러한 시의 축적이 진정한 민족의 역사의 기점이 된다.
-김수영, 『시여, 침을 뱉어라-힘으로서의 시의 존재』-

①사랑과 평화의 새 비둘기는/ 이제 산도 잃고 사람도 잃고/ 사랑과 평화의 사상까지/ 낳지 못하는 쫓기는 새가 되었다.
②건물과 창백한 묘지 있던 자리에/ 꽃이 피지 않도록/ 하루의 일년의 전쟁의 처참한 추억은/ 검은 신이여/ 그것은 당신의 주제일 것입니다.
③네가 본 건, 지붕 덮은/ 쇠항아리,/ 그걸 하늘로 알고/ 일생을 살아갔다./ 닦아라 사람들아/ 네 마음 속 구름/ 찢어라, 사람들아,/ 네 머리 덮은 쇠항아리.
④뼈에 저리도록 생활은 슬퍼도 좋다./ 저문 들길에 서서 푸른 별을 바라보자./ 푸른 별을 바라보는 것은 하늘 아래 사는 거룩한 나의 일과이거니
⑤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셋이라면 더욱 좋고 둘이라도 함께 가자/ 앞서가며 나중에 오란 말일랑 하지 말자/ 뒤에 남아 먼저 가란 말일랑 하지 말자/ 둘이면 둘 셋이면 셋 어깨동무하고 가자/ 투쟁 속에 동지 모아 손을 맞잡고 가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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