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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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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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가 감동한 위대한 아시아인, 그라인 은행 설립자 무하마드 유누스 총재. 그를 처음 알게된 것은 ‘ebs 지식채널e’라는 프로그램에서였다. 5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에 느낀 감동을 책으로 자세하게 읽어서 너무 좋았다. 하루 종일 손으로 만든 대나무 의자의 가격은 방글라데시 돈 5타카 50페이사이다. 그 중 5타카는 고리대금업자에게 빌린 원금과 이자를 갚고 50페이사(약 40원)만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 하루에 10% 무섭게 불어나는 이자 그리고 이를 목격하는 한 경제학자. 그가 달려간 곳은 방글라데시의 은행이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는 이유가 뭡니까?” “그야 가난한 사람들은 담보가 없기 때문이지요.” “빌린 돈을 갚기만 하면 되지 왜 담보가 필요합니까?” “그게 규칙이니까요.” “아 그래요?! 그럼 규칙을 바꾸면 되겠군요.” 이렇게 유누스 총재는 직접 은행을 설립하게 되었다. 이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위해서는 가난하다는 것만 증명하면 되었다. 사람들은 가난에서 벗어나기 시작하였고 원금 회수율 98%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다. 유누스 총재는 가난이야말로 인류모두가 힘을 합쳐 극복해야할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가난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각종 사회보장제도가 아닌 누구나가 일한만큼의 정당한 대가를 받는 것이라 말한다. 사람들이 가난한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이 교육을 덜 받아서도 게을러서도 아니다.

참고 자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