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보는 고대사

소개글

독서 모임 발제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본론
1) 다문화 시대의 우리의 역사관은 어떻게 해야?
2) 정복 vs 희생(평화) 모순적 시각의 극복

본문내용

1. 들어가며

2년여 전 부산일보에서 했던 ‘인권’강좌에서 한 시간 조금 넘는 그의 강연을 들은 소감이 떠오른다. 박노자, 그는 정말 천재였다. 동서양과 시대를 넘나드는 경계지을 수 없는 그의 지적 향연에 흠뻑 취했던 기억이 남아있다. [거꾸로 보는 고대사]란 책도 그러한 느낌의 연장선에서 읽기 시작했던 것 같다. 내가 경험했던 그는 한국말은 정말 어눌한데 어떻게 글을 이렇게 수려하게 쓸 수 있는지, 한국 고대사에 대한 그의 식견이 비전공자로서 어떻게 여기까지 닿을 수 있는지 감탄하면서 읽어내려 갔다. 물론 강연에 비하면 그의 문체는 좀더 딱딱한 느낌이기도하고, 중간중간 너무 전문적인 역사쓰기에 멍하게 지나간 부분도 있기는 했지만, 그가 쓴 글의 목적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한마디로 그는 극우 민족주의자와 같은 역사왜곡을 멈추고 다문화적이고 평화 공동체적 역사인식으로 바뀌길 원하고 있었다. 본론에서 좀더 자세히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