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개요Ⅱ-오바댜

소개글

오바댜서를 읽고 쓴감상문, 에세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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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바댜 내용을 쓰기에 앞서서 가장 난감한 점은 역시 짧다는 것이었다. 내용이 너무나 짧았기 때문에 성경을 그대로 옮겨도 A4 한 장도 나오지 않는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2장을 채우기 위해서 여러 자문을 구해야 했다. 그 점이 제일 힘들었다. 구약에서 가장 짧은 성경. 그래도 가장 짧은 이 성경을 쓰고 나면 나머지 소선지서는 그래도 조금 쉽지 않을까 싶어서 위안이 됐다.
오바댜서는 에돔에 대한 심판의 책으로, 에돔의 자만심이 땅에 떨어지고 철저히 망할 것을 예고한다. 이는 그들이 교만하여 중심의 교만으로 스스로 속았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의 힘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여 스스로를 속이는 교만한 죄에 빠지게 되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에돔의 교만을 꺾어 낮추심으로써 그들의 죄악을 심판한것이다. 하나님에서는 교만한 자를 용납지 아니하시는데 이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교만한 죄가 모든 죄의 근본이 되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시어 주권적인 뜻에 따라 높이시기도 하고 낮추시기도 하는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 높아지려는 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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