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전쟁 3.0

소개글

화폐전쟁 3.0
(운명을 건 머니 파워게임의 진실)
윤채현 저. 다산북스 2010.12.03 출간
서평입니다

목차

1. 금융
2. 환율
3. 전쟁

본문내용

금융을 보는 눈은 여러 가지다. 어빙 피셔의 화폐수량설(Quantity Theory of Money; MV=PY)이나 밀턴 프리드만 같은 사람은 통화량은 실물을 싸는 베일이라는 그런 시각이었다. 하지만 저금리가 잉태한 신자유주의는 약간 다른 시각에 있다. 최소한 금융이 실물을 싸는 베일은 아니다. 그 나름대로 가치를 창조한다는 그런 시각이다. 특히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금융이 실물의 그림자일 뿐이라는 생각을 바꾸어 놓았다. 이런 시각의 대표적인 인물이 벤 버냉키 미 연준의장이다. 그는 금융변수가 경기변동을 가져 온다고 믿는다. 자산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기변동의 원인이 실물인가 금융변수인가? 답은 그 둘이다라는 것일 수 있겠다. 답 없는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답을 찾아가는 최소한의 노력이라고 생각하자.
금융이 거래되는 것이 자산시장이다. 이 책에서는 이 시장을 투기성 재화시장이라고 한다. 이 시장의 특징은 가격이 상승하면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이 하락하면 수요가 감소하는 투기 수요 곡선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투기성 재화시장의 가격하락 국면에서는 투자자가 자산을 경쟁적으로 매도하고 매수자도 크게 감소한다. 그러나 가격이 상승하는 국면에서는 매도를 꺼리는 투자자의 심리 때문에 자산가치가 빠르게 회복되고 소비여력이 향상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