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 철학에 대한 논의
- 최초 등록일
- 2011.03.17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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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르크스의 철학, 엥겔스와의 합작인 자본론에 근거한 마르크스 철학의 전면을 검토한 내용의 보고서 입니다. 생산관계, 계급, 노동의 상관계성에 대해 매우 자세히 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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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르크스 철학에 대한 논의
1848년 유럽에서 ‘유령’이라는 별명으로 공산주의는 확산되기 시작했다. 당시 이전의 질서 붕괴를 요구하는 공산주의의 운동은 프랑스,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체코,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왕권 탄압의 종결 및 민중의 봉기 형식으로 발생했다. 즉 프롤레타리아트들의 사회 전복에 대한 요구의 표출인데 그들의 <공산당 선언>은 크게 확산되었지만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만 받았을 뿐이었다. 공산주의에 대한 혁명을 요구하지도 않으며 그들의 운동은 단지 절망과 좌절에서 나온 외침에 불과했다고 말한다. 즉, 봉기를 일으키기는 하였으나 참여자들의 개혁정신이 부족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열정도 식어서 실패했다는 평가이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공산주의 운동에는 규율과 목적이 매우 부족했었다. 그리하여 프랑스 파리에서는 루이 나폴레옹에게 다시 권력을 장악 당하는 등 혁명의 종결을 맞았다.
<공산당 선언>은 카를 마르크스와 그의 후원자자였던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합작품이다. 덥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었던 마르크스는 혁명가적 외모를 갖고 있었으며, 그의 성격은 완벽주의여서 연구에 매우 몰두하기도 했다. 그로 인해 그의 위대한 정신이 탄생할 수 있었다는 평가도 있다. 반면에 엥겔스는 마르크스가 경멸하는 브루주아지이였지만 20여가지의 외국어에 능통할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가졌으며 사업가 집안에서 자란 형편이었다. 엥겔스는 한 때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아버지의 방직공장 시찰 중 사회의 가려진 어두운 면을 발견했었다. 수많은 저택들이 즐비한 거리 뒤에 안보였던 빈민가, 잔혹한 삶에 허덕이며 부르주아들의 눈에 안 보이는 곳에 피해 거주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엥겔스는 또 다른 도시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그리하여 ‘경제학자는 현존하는 질서를 옹호할 뿐’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제출하게 되었는데 마르크스가 이에 영감을 받기도 했었다.
참고 자료
임승수,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 서울, 시대의창, 2010
칼 마르크스 『공산당 선언』, 서울, 책세상, 2002
칼 마르크스, 『자본론1』, 서울, 비봉출판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