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의 `봉순이 언니`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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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의 봉순이 언니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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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에 생활을 무료하게 지내다가 흥미있는 습관을 하나 시작하였다. 바로 책을 읽는 것을 습관화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물론 책을 읽어 봤다 하는 사람들에게 모를 일이 없을 만한 책일 것이다. 나도 물론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어디서 많이 봤었던 책이라 했었고, 그러다가 책장을 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봉순이 언니라라는 제목만으로는 읽는 나에게는 무슨 내용일 지라는 많은 궁금증을 주었다. 물론 이 책의 주인공으로 봉순이 언니라는 사람이 나올 것이라는 것 정도는 예상이 갔지만 말이다. 그리고 일단은 내가 좋아하는 작가분인 공지영씨의 작품이라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나의 시선을 이끌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사람들의 마음이 와 닿는 문장들을 작가가 많이 나타내주고 있었다. 책을 펴자 마자 눈에 들어 온 것은 이 책의 첫 장에서 나타낸 한 마디의 문장이였다. 다시 잎이 필 때까지, 혹은 꽃이 질 때까지 가끔 눈 내리고 바람이 불고 하는 일들이 일어나리라라는 이러한 문장들이 실려 있었는데 이 문단의 의미를 처음에는 알아 차리기가 정말 힘들었다. 그러나 채을 읽어가면서 이 문장의 의미에 대해서 깨닫게 된 것 같다. 이 문단은 사람이 살면서 어렵고 슬픈 일들을 겪는다라고 말을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 봉순이 언니는 작가의 고향인 아현동을 배경으로 하였고, 다섯 살된 짱아와 그 집 식모인 봉순이 언니의 삶에 대해서 쓴 것이다. 그 어린 시절을 어떻게 그렇게 생생하게 기억을 해내며 써냈는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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