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의 발생, 청자의 종류, 고려의 가마터
- 최초 등록일
- 2011.03.21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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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중앙박물관 직접 답사
목차
0. 개요
1. 고려청자의 발생
2. 고려청자의 발달과 쇠퇴
(1) 초기 청자
(2) 청자의 발전
(3) 청자 상감의 전성기
(4) 쇠퇴기의 상황
3. 청자의 종류
(1) 소문청자
(2) 청자 상형양각음각투각노태
(3) 초기의 청자 상감류
(4) 청자동화
(5) 철화청자
(6) 퇴화청자
(7) 철채청자
(8) 연리문청자
(9) 화금청자
4. 고려 가마터
(1) 강진 가마터
(2) 부안 가마터
5. 마무리. 고려청자가 담고 있는 것.
본문내용
*답사 날짜; 5月 15日(土)
*답사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답사 선정 이유; 고려하면 떠올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조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없다. 뭇사람들은 고려하면 ‘고려청자’를 떠올릴 정도로 ‘청자’ 앞에 ‘고려’라는 말이 하나의 수식어로서 붙어 ‘고려청자’라 할 정도로 고려만의 고유한 것처럼 되었다. 고려청자에는 화려한 고려의 멋이 있고, 그들이 추구하는 바가 담겨 있다. 고려를 알기 위해선 청자를 알아야 한다. 푸른 자기엔 고려가 구워져 있다.
*알림; 출처를 표기하지 않은 사진 자료는 본인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찍은 것이고 그 외에는 출처를 밝힘.
1. 고려청자의 발생
고려청자가 언제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어떠한 과정을 거쳐 변천했는지 알아보기 위해선 참고할 수 있는 기록과 유물을 통해 추정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것들을 고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첫 번째 기록은 현덕 5년(고려 광종 9년, 958년)에 돌아간 원종대사를 위하여 세운 혜진탑비에 나온다.
국사(國師)로 받들어 모시어 삼가 향화(香火)의 인연을 맺으며 독실히 스승의 예를 맺었다. 인하여 가사옷자리은병향로금테 자기 사발수정 염주를 바쳤다.
여기서 주목되는 것이 금테 자기 사발이다. 이 사발이 고려에서 만든 것인지 중국에서 들여온 수입품인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이때의 중국은 오호 십국(五胡 十國)시대에 해당하며, 후주(後酒)에서는 청자를 구웠고, 오월왕 전씨(吳越王 錢氏)가 천하에 으뜸간다는 월주의 청자를 만들던 시기이다.
고려는 후주와의 무역이 크게 열렸고, 오월의 청자도 다른 여러 나라로 수출되고 있었던 때였으며, 고려에서는 청자를 만들었다는 흔적을 찾을 수 없음을 보아 광종이 원종대사에게 바친 자기 사발은 아마도 중국에서 수입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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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정양모,『고려청자』, 대원사, 1998.
진홍섭,『청자와 백자』, 세종대왕기념사업회, 1999.
국립중앙박물관,『고려 왕실의 도자기, 국립중앙박물관,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