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탱 게르의 귀향을 본 후 단평
- 최초 등록일
- 2011.03.21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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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마르탱 게르의 귀향을 본 이후 나탈리 제먼 데이비스의 마르탱 게르의 귀향과 비교한 글.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렇게 마르탱 게르가 떠나고 홀로 남겨진 버트랑은 왜 재혼하지 않았을까? 이 사건이 발생했던 시기는 루터와 칼뱅에 의해 개신교가 탄생하였으며 프랑스에도 위그노라고 불리는 칼뱅파 개신교인들이 있었고, 개신교에서는 재혼이 합법화되었다. 또한 개신교가 아닌 가톨릭의 경우에도 원칙은 남편이 20년 이상 실종된 상태이더라도 사망했다는 증언이 나오지 않는다면 재혼할 수 없었으나, 실제는 이와 달라서 신부와 친분이 있다면 얼마든지 재혼할 수 있었고 아니면 실종된 남편이 죽었다는 증언을 만들어내서 재혼할 여지도 있었다. 그렇지만 버트랑은 가짜 마르탱 게르가 돌아올 때까지 8년이나 기다렸다. 아마도 버트랑은 자신은 끝내 남편을 버리지 않고 정절을 지켜낸 여인으로 보이고 또한 아들 상시를 키우면서 게르 집안과 롤스 집안의 재산을 유지하고 싶었을 것이지만 또한 그녀는 한 여자로서 함께 먹고, 마시고, 자고, 생활하는 남편을 원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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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나탈리 제먼 데이비스, 양희영 옮김, 『마르탱 게르의 귀향』도서출판 지식의 풍경 p.6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