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헤게모니(감상문&서평)

소개글

테크노헤게모니(기술적패권주의)에 대해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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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테크노 헤게모니 - 에 대하여
이 책은 사업혁명 시대 이후 지금까지 4백여년간의 국제정치사를 기술이란 시각으로 분석, 국가의 흥망과 국제간의 갈등, 세계질서를 실례로써 설명하고 있으며, `어느 시대에나 그 시대를 이끌어 가는 국가가 있는데 그 국가는 기술의 주도권을 가진 국가이다. ‘라고 하고 있다. 바로 기술(Technology)의 주도력(Hegemony)을 지닌 국가가 세계를 주도하는 국가인 것이다.
이런 사업혁명 이전에도 테크노헤게모니를 가진 민족이 이었으며, 세계 역사를 주도해 온 유럽인들에게 가장 두려운 존재가 있었다. 아이들이 울면 ‘훈이 온다’고 겁을 주어 울음을 멈추게 했다는 바로 그 훈족이다. 유럽에 폭풍같이 밀려들던 훈족은 역사상 가장 큰 수수께끼의 하나로 남아있다. 그들은 어디에서 나타났을까. 도대체 왜 서쪽으로 방향을 잡았고 수천 킬로미터를 가로질러 미지의 땅으로 진출했을까. 이 원정의 배후에는 어떤 비밀이 도사리고 있을까.
서기375년, 유럽인들은 마치 지진이라도 난 것처럼 몸이 부르르 떨리는 일을 경험했다. 광활한 아시아로부터 온 야만적인 기마집단이 동쪽국경을 유린하자 살인과 고문 그리고 불탄 마을에 관한 충격적 소문이 그들보다 먼저 도착했다. 로마 세계권은 공포의 도가니에 빠졌다. 훈족이 온다. 세상의 종말인가. 성서에 예언된 지구의 종말이 온 것인가?라고 느낄 정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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