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의 역사 (전라북도편)

소개글

전주와 김제의 기독교의 시작에 대한 교회들과 전주의 역사를 간략하게 설명해 놓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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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6.아직도 건강한 ㄱ자 예배당

ㄱ자 예배당 내부
ㄱ자 예배당은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상당하다. 그리하여 1997년 7월에 도지방문화재 136호로 지정되었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면서 아직 까지도 주일하교 교육관으로 쓰일 만큼 건강하다. 전주 이씨 집안의 재실을 옮겨다가 지은 것이라 전형적인 중부지방의 단층 고패집 형태를 가졌다. ㄱ자를 뒤집어 놓은 형체인데 모두 합쳐 27평이다. 처음에는 초가로 올렸다가 다시 함석지붕으로 바꿨다가 광복 후 시멘트 기와로 올렸다. 통마루 바닥과 연등 천장, 칸막이가 없는 통간 건물이 시원함을 더한다. 탄탄한 느낌을 주는 천장과 소나무의 자연미를 살린 대들보와 종보들도 대단하다. 건물 북쪽 모서리
에 있는 다섯 평정도 되는 강단은 2단으로 3층구조를 띤다.
이는 뜰 -성소-지성소로 이루어진 구약의 성막의 3중 구조를
상징한다. 그리고 남녀 칠세 부동석 시대였기에 남녀의 구분이
확연하게 되었고 남자 쪽이 좀 더 길게 자리 잡혔고 여자석은
조금 작게 되어있다. 그리고 남녀가 서로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강단 우편에 휘장을 쳐놓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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