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 서경덕의 기철학
- 최초 등록일
- 2011.03.24
- 최종 저작일
- 2011.03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조선시대 기철학의 선구자였던 화담 서경덕의 생애와 사상을 리포트 형식으로 작성한 글.
목차
화담 서경덕의 기철학
1. 화담 서경덕의 생애
2. 기일원론(氣一元論)
3. 선천(先天)과 후천(後天)
4 . 기불멸론(氣不滅論)
5. 화담 기철학의 의의
본문내용
화담은 성종(成宗) 20년에 고려 오백년 도읍인 송도의 성거산(聖居山) 높이 솟고 화계수(花溪水) 맑게 흐르는 화정리(禾井里)라는 시골에서 태어났다. 집안은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아니한 청빈한 향사로 여러 대를 풍덕(豊德)에서 살다가 외가를 따라서 개성으로 이사해왔다. 집안은 아주 가난하였으나 근엄하고 정직한 아버지 호번(好蕃)과 온순하고 자정(慈貞)한 엄니 한씨의 교육으로 어린 화담은 순결하고 무구한 양성(良性)을 기르고 명석한 천자(天資)를 연마하였다. 화담은 어려서부터 총명, 정직하고 어른의 교훈을 따르며 물리연구에 몰두하였다. 청빈한 가풍 때문에 어려서부터 가사를 도와 밭일을 자주했던 화담은 소년시절 김을 매고 채소를 가꾸면서도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의 변화에 대하여 늘 의아심을 가지고 대했다. 땅에 심은 씨앗에서 싹이 나오고, 벌거숭이 종다리 새끼가 털이 나고 날개 돋고 하늘을 날아가는 이치 등이 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렇다, 땅에는 지기(地氣)가 있어 그것 때문에 씨앗은 새싹이 돋고 종다리는 날개가 자라서 날게 되는 것이다. 지기(地氣), 바로 이것이 화담 철학 기론(氣論)의 출발점이 되었던 것이다. 후일 대철학자가 될 소지는 어린 시절부터 이미 그 싹이 이렇게 준비되고 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1. 배종고 외, 《한국의 사상가 12인》, 현암사, 1981.
2. 황광욱, 정성식, 임선영 지음,《한권으로 읽는 한국철학》, 동녘, 2007.
3. 조현규 저, 《한국의 윤리사상》, 중문, 2001.
4. 김승동 저, 《한국철학사상》, 제일문화사, 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