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주역 수지비(水地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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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比는 吉하나 原筮하여 元永貞이라야 无咎니라. 不寧이 方來니 後夫는 凶하다.
서로 친근하게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다.
다시 무꾸리하여 크고 길고 곧은 징조이면 허물이 없으리라.
편안치 않아야 비로소 온다. 뒤늦으면 굳세더라도 나쁘니라.
점쳐서 이괘를 얻은 사람은 길운(吉運)이다. 다른 사람과 친밀히 지내며 함께 일하면, 대부분의 일은 성취된다. 혼자서 일하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 바른 일인 경우, 즉시 실행에 옮기도록. 늦으면 흉(凶)하다. 의심하여 우물쭈물하는 동안에 모처럼의 좋은 기회가 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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