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맹자요의 정리

소개글

역주 맹자요의 정리

목차

[역주 맹자요의]
1.인개유불인인지심장 (人皆有不忍人之心章)

2.시인함인장 (矢人函人章)

3.등문공위세자맹자언필칭요순장 (滕文公爲世子孟子言必稱堯舜章)

4.공도자왈고자왈성무선무불선장 (公都子曰告子曰性無善無不善章

5.부세자제다뢰모맥역아장 (富歲子弟多賴麰麥易牙章)

6.인인심야의인로야장 (仁人心也義人路也章)

7.공파지동재인구욕생지장 (拱把之桐梓人苟欲生之章)

8.인지어신야겸소애체유귀천유소대장 (人之於身也兼所愛體有貴賤有小大章)

9.공도자문혹종기대체혹종기소체장 (公都子問或從其大體或從其小體章)

10.유천작자유인작자장 有天爵者有人爵者章)

11.욕귀자인지동심장 欲貴者人之同心章)

12.인지승불인야유수승화장 仁之勝不仁也猶水勝火章)

13.오곡불숙불여제패장 (五穀不熟不如荑稗章)

본문내용

인개유불인인지심장 (人皆有不忍人之心章)
“사람마다 모두 차마 남에게 잔악(殘惡)하게 굴지 못해 하는 마음이 있다”

주자: 단은 실마리이다. 그 정이 발함으로 인해서 성의 본연을 볼 수 있는 것은 마치 물이 내면에 있는데 실마리가 밖으로 나타나는 것과 같다.

다산: 인의예지 의 명칭은 일을 행한 뒤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맹자가 말하기를 “물고기를 버리고 웅장을 취하고 삶을 버리고 의를 취한다라고 하였으니 하나의 삶과 하나의 의는 모두 저곳에 있는데 내가 그곳에 나아가 선택하여 나쁜 것은 버리고 그 좋은 것을 취한다는 것을 밝혔다. 만약 태어날 무렵부터 원래 한 덩어리의 의라는 것이 마음속에 끼워넣어져 있었다면 , 또 어떻게 그것을 버리거나 취할 수 있겠는가?
-인이 본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이라면 어떻게 인을 행한다고 할 수 있겠는가? 위인이라 할 때 ‘위’자는 ‘작’자와 같은 것이니 힘을 써서 일을 행하는 것을 ‘위’라고 하고 손을 대어 일을 도모해 나가는 것을 ‘위‘라고 한다. 마음속에 있는 이라고 하면 어떻게 손을 대어 힘을 쓸 수 있겠는가?
-사단은 심이라고는 할 수 있으나 성이라고는 할 수 없고, 심이라고는 할 수 있으나 이라고는 할 수 없고 심이라고는 할 수 있으나 덕이라고는 할 수 없으니 명칭을 바로 잡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