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레포트-한국의 공예(금속공예와 도자기공예)
- 최초 등록일
- 2011.03.29
- 최종 저작일
- 2010.04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로 공예 위주로 보고 나서 쓴 레포트로 신석기와 청동기 시대의 공예 그리고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의 금속 공예, 도자기 공예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도자기를 보고나서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신석기의 공예
2) 청동기의 공예
3) 금속공예와 제작기법
4) 고구려의 공예
5) 백제
ㄱ. 백제의 금속공예
ㄴ. 무령왕릉
ㄷ. 백제금동대향로
6) 신라
ㄱ. 신라의 공예
ㄴ. 금관
ㄷ. 꾸미개
7) 가야의 공예
8) 고려
ㄱ. 고려의 도자기 공예
ㄴ. 비색청자
ㄷ. 상감청자
9) 조선
ㄱ. 조선의 도자기 공예
ㄴ. 분청사기
ㄷ. 백자
3. 끝으로
본문내용
8. 고려(高麗)의 공예
고려의 공예품은 주로 도자기이다. 그 도자기에서 청자, 백자, 철유자(鐵釉磁), 흑유자(黑釉磁) 등이 있는데 그 중 청자는 맑고 갠 푸른 하늘을 생각나게 한다. 청자는 다른 자기보다 많이 제작 되었고 질적으로도 뛰어나서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자기라 할 수 있다. 청자는 자기 태토(胎土)에 유약을 입힌 뒤에 가마에 넣어 1,250`C이상의 높은 온도에서 구워낸 것이다. 청자는 비색(翡色) 청자(그림 10)와 상감(象嵌)청자로 나눌 수 있다.
비색청자는 은은한 녹색으로 비취색 띄어 비색청자라고 부르는데 이 청자는 고려 사람들이 깊은 애정과 긍지를 가지고 있었고, 도자기의 종주국인 송나라 사람들도 중국 청자보다 뛰어나다고 칭송하였다. 이러한 비색청자는 11세기 후반에서 12세기 전반까지 가장 세련된 색을 띤다. 상감청자(그림 11)는 12세기 중엽에 이르면서 순청자의 아름다운 비색에 더 독창적이고 고려화된 문양과 기법으로 만들어졌다.
상감청자는 자기의 바탕흙(胎土)에 무늬를 새기고, 다른 종류의 흙을 메워 넣는 기법으로 장식한 청자이다. 원래 다른 재료로 메워서 꾸미는 기법은 나전칠기(螺鈿漆器)나 금속공예의 입사(入絲)기법에서 볼 수 있는데, 이를 도자기에 응용한 것은 고려 장인의 창의적인 발상을 엿볼 수 있다. 상감기법은 9세기 말에서 10세기 초에 이미 있었으며 12세기 중엽에 이르면서 유행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상감기법은 세계의 도자기 역사에서 고려가 이룬 뛰어난 업적으로, 비색청자 유약과 더불어 고려청자의 특징이 되고 있다.
참고 자료
-박물관 전시유물 이야기 / 1998년 / 통천문화사 /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의 역사와 문화 / 2006년 / 한올출판사 / 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