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과 시나리오
- 최초 등록일
- 2011.03.31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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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희곡과 시나리오 비교 및 스토리텔링
목차
영상매체 시대의 문학의 위치
1. 디지털 시대 문학의 현황
2. 디지털 시대 문학의 미래
희곡이란?
시나리오란?
본문내용
영상매체 시대의 문학의 위치
1. 디지털 시대 문학의 현황
디지털 시대는 매체의 속성을 변화시킨다. 기존의 단일한 텍스트는 디지털로 인한 생성 및 저장 능력의 비약적 발전에 힘입어 다양한 매체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변화한다. 언어와 문자에 의해 이루어지던 정보 소통이 점차 영상, 동영상, 음향, 텍스트를 포괄하는 다매체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로부터 소통의 양상 또한 크게 달라지며, 그 특징은 시청각성, 실시간성, 하이퍼링크, 양방향성 등이다.
이와 같은 변화는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고전적인 질문을 새롭게 제기하게 만든다. 애초 문학은 인쇄매체의 발달과 함께 성장한 인쇄매체의 예술이었다. 특히 현대의 시, 소설, 희곡 등 근대문학의 역사적 장르들은 전통적인 책의 형태로 존재하는 작품의 존재가 필요불가결하다. `문학작품은 물질적으로 분명하게, 견고하고 지속적으로 날마다 한결같이, 거기에 있는 것`이어야 한다.
디지털 시대 문학은 텍스트란 고정된 정체성을 더 이상 고집할 수 없게 되었다. 인쇄된 책의 형태로 존재하던 문학작품은 디지털 매체로 변환되는 순간 다른 매체와 결합한다. 상호교환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다. 더욱이 이들 매체와 결합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변형된다. 새로운 정보가 부가되고, 이미 존재하는 기존의 부분들이 누락되기도 한다. 컴퓨터로 운용되는 사이버 공간 속에 편입되는 작품은 더 이상 객관적 실체로서의 자기 존재감을 상실한다. 그 결과 작품은 더 이상 선형적이고 연속적인 자기 완결적인 형태로 존재하지도 않는다. 하이퍼링크로 끊임없이 연결되어 불연속성이 한층 강화된 형태로 드러난다. 디지털로 변환된 문학은 이미 기존의 고전적인 문학은 아닌 것이다.
이하생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