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암각화

목차

1.암각화의 발견
2.울주 천전리 암각화-추상적인 상징들
3. 양전리 암각화-태양신의 얼굴을 새긴 신상 암각화
◎암각화 유적의 환경
*암각화를 새기는 목적

본문내용

암각화의 발견 : 1970년 12월 24일에서 1971년 12월 25일까지 만 한 해 동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암각화 유적 세 곳이 발견되었다. 이 세 유적은 그 규모나 내용에서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암각화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이들 암각화는 불교유적을 조사하다 우연찮게 발견되어 우리나라의 암각화 존재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이후 다른 지역 암각화 발견의 큰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1. 울주 대곡리 암각화(반구대 암각화)-동물과 사람의 어울림암각화가 새겨진 바위 면은 거의 북쪽을 향하고 있어 낮에는 대부분 해가 들지 않는다. 그러나 여름철이면 해가 뜬 직후 햇빛이 동쪽으로부터 비스듬히 비추어 바위 면에 새겨진 그림들을 선명하게 부각시킨다. 겨울에는 해가 질 무렵 아주 약한 햇살이 바위 면에 잠깐 머물다 가는데 그것은 아주 짧은 순간이어서 해가 비추는 동안 암각화를 대상으로 어떤 의식을 거행한다든가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참고 자료

한국의 암각화 대원사/임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