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사] 서거정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2.07.12
- 최종 저작일
- 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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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거정의 생애 및 남긴 저서
2> <동인시화>에 나타난 서거정의 문학관
3> 서거정의 시 감상
4> 서거정의 죽음과 사후의 평가
본문내용
1> 서거정(徐居正)의 생애 및 남긴 저서
서거정(1420~1492)은 조선 전기의 문신·문장가로, 본관은 달성(達城)이고 시호는 문충(文忠)이며 자는 강중(剛中), 호는 사가정(四佳亭) 또는 정정정(亭亭亭)이다. 권근의 외손자로, 1438년(세종 20) 생원·진사 양시에 합격하고 1444년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사재감직장(司宰監直長)에 제수되었다. 그 후 집현전박사 등을 거쳐 1457년(세조 3) 문신정시(文臣庭試)에 장원, 공조참의 등을 지냈다. 1460년 사은사로 명나라에 다녀와 대사헌에 올랐으며, -이 때 중국에 갔을 때 통주관(通州館)에서 안남사신(安南使臣)을 만나 시재(詩才)를 겨루어 탄복을 받았으며, 요동인 구제(丘霽)는 그의 초고를 보고 감탄하였다 한다- 1464년 조선 최초로 양관대제학(兩館大提學)이 되었다. 6조(曹)의 판서를 두루 지내고, 1470년(성종 1) 좌찬성(左贊成)에 이르렀으며 이듬해 좌리공신(佐理功臣)이 되고 달성군(達城君)에 책봉되었다.
그의 외조부이자 조선개국 초의 문물제도 확립에 공이 큰 권근(權近)은 서거정의 인격과 학문 세계의 형성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시문에 있어서는 권근의 시문풍(時文風)이 서거정에게 연계(連繼)되어 스스로 사장문인(詞章文人)으로서의 일가(一家)를 이루었다.
참고 자료
김찬순 역, 『동인시화』, 한국문화사, 1996.
김풍기 저, 『朝鮮傳記文學論硏究』, 太學社, 1996.
박성규 역, 『동인시화』, 集文堂, 1998.
이종묵 외 3인 공저, 『서거정 문학의 종합적 검토』,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8.
이현재 발행,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