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인간의 심리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한 청년이 자신의 여자친구 선물로 속옷을 사러 속옷가게에 들어왔다. 점원이 사이즈를 물었을 때, 그 청년은 "완벽하다"라고 얘기했다. 그래서 점원이 작은 사이즈의 것을 주었다.
하지만 그 다음날 그 청년은 다시 와선 특대 사이즈로 교환해갔다.

이는 과연 틀린 것일까? 자신이 바라보는 상대방의 모든 것에 매력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비록 제 3자가 보았을 땐 비록 아니더라도 자신이 바라보았을 때 자신이 충분히 상대방을 사랑할 수 있다면? 과연 그는 진정한 사랑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가?

또 다른 예로 「가을 동화」란 드라마를 보면, '송승헌', '원빈'이 나오는데 이들 둘은 모두 '송혜교'를 사랑하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송승헌'은 이타적 사랑의 인물로, '원빈'은 소유적 사랑의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비록 드라마이긴 하지만 두 인물이 '송혜교'를 대하는 태도나 사랑하는 방법은 너무나 다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송승헌'과 '원빈'은
'송혜교'를 사랑하고 있다는 점이다.

위의 두 예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랑에 대한 개개인의 정의가 다르고, 그 성향도 다르다. 여기에서는 사랑이란 무엇이며, 어떠한 성향을 띄는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그 주체인 인간의 심리와는 어떠한 연관성을 지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Robert j. Sternberg, 『사랑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Love)』, 고선주, 이경희, 조은숙, 최연실 편역, 서울 ; 도서출판 하우,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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