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스위치를 읽고

소개글

“세계적인 경영컨설턴트”, “글로벌 CEO 100인” 이란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니콜라스 카(Nicholas G. Carr)의 2008년 작품인 『빅 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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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빅 스위치 읽고나서>
“세계적인 경영컨설턴트”, “글로벌 CEO 100인” 이란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니콜라스 카(Nicholas G. Carr)의 2008년 작품인 『빅 스위치』!
IT 업종에 종사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IT 관련 동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고, 때마침 모 신문사의 주간 섹션에 이 책의 저자로 니콜라스 카의 인터뷰 기사를 보고 『빅 스위치』를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11개의 섹션을 나누어 정보통신 기술이 미래의 우리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가장 관심 있게 읽었던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에 관한 개인적인 의견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2008년 당시에는 상당히 생소로웠던 클라우딩 컴퓨팅 개념을 소개하면서 저자는 세계경제의 경제방정식이 재편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빅 스위치를 집필하기 이전에도 하버드 비즈니스리뷰(2003년)의 (It dosen’t matter!) 라는 기고문을 통해 위와 같은 주장을 해왔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도대체 클라우딩 컴퓨팅이 어떤 기술이기에 세계 경제의 방정식이 바뀐다고 자신 있게 주장하는 것일까?
과거 전기의 사용 역사를 보면 각 공장 및 대용량의 전력이 필요한 곳에선 자체적으로 발전기를 두고 자가 생산하여 전력을 공급하였습니다. 하지만 전력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서 고효율의 전력생산방식이 요구되었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주도하에 중앙집중식으로 전력을 생산하여 각 사용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이 도입되었고 현재까지도 이러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방식이 우리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PC에도 적용이 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현재 PC 사용자들도 미래에는 개별 PC에서 모든 S/W 와 H/W 장비를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중앙 센터에서 S/W와 H/W를 보유하고, 인터넷을 통해 PC에 설치되어 있지 않은 S/W 및 H/W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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