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와 신라

소개글

동양사에서만 다루었던 실크로드를 다른 시각에서 확대하여 바라보고자 하였습니다.

활발했던 동서 문물 교류에서 신라를 재조명하여
한국사와 세계사를 연계하고자 이 글을 썼습니다.

목차

목차

1. 머리말 - 실크로드에 대한 새로운 시각

2. 신라의 국제시장은 어디에 있었는가.

3. 이슬람인 들은 어떻게 신라로 오게 되었는가.

4. 신라에서 살았던 이슬람인들

5. 신라에 스며든 로마문화

6. 그 밖의 실크로드를 통한 교류 흔적

7. 맺음말 - 전통문화로의 승화

본문내용

1. 머리말 - 실크로드에 대한 새로운 시각
실크로드(Silk Road) 원래 ‘실크로드’(Silk Road)는 독일어 ‘자이덴슈트라쎄’(SeidenstraBe, Seiden=비단, straBe=길)의 영역어(英譯語)인데, 우리말로는 ‘비단길’에 해당한다.
란 말은 19C말 독일이 중앙아시아로 진출했을 당시 지리학자 `페르디난트 폰 리히토펜`이 처음 사용한 말로써 현재의 중국 대륙과 유럽지역을 연결하는 교통 교역로를 의미하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지금은 실크로드를 `동서 교역로` `오아시스 교통로` 또는 스텝루트(Steppe Route)라고도 부른다. 한정된 지역은 장안과 로마를 이어주었던 교역로란 뜻도 있어 동양의 당 제국과 동로마 제국을 연결하는 상호 교역로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서양학자들의 실크로드에 대한 해설에 의하면 `비단길`은 비단 뿐만 아니라 향료, 도자기, 종이, 보석 등 필수용품의 교역로 구실을 했을 뿐만 아니라 당 제국 이전부터 동서양의 학문, 기술, 종교 등이 상호교류 되었던 교통로였다는 부설을 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폰 리히토펜` 과 이후 서구(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의 탐험가 및 고고학자(오렐스타인, 폴펠리오, 파오트르코즐로크, 알베르트 폰르콕, 스벤헤딘, 타치바나 추이차)들이 지도 위에 그려놓은 당 제국과 로마를 연결시킨 `비단길`은 부드러운 의미를 전달키 위해 비단길이란 명칭을 부쳤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서는 `불모의 땅` `황량한 사막과 눈 덮인 설산과 고원`으로 대칭 되어 `죽음의 땅` `죽음의 길` 이라고 하여도 나무랄 사람은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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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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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신문
{대전일보}. 2006년 9월 19일자.
{소년한국일보 - 신라 1000년의 비밀}. 2006년 10월 23일자.
{창작과 비평 115호}. 2002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