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대학 졸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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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날개 제자대학 졸업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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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대학 졸업사
차가운 기운이 두툼하게 입은 옷 속을 파고드는 계절이지만, 새 해에 내려주시는 하나님의 포근한 사랑이 오늘 우리 모두를 감싸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움으로 끝을 내야 진정한 미라고 했던가요? 오늘 우리는 그 아름다운 끝을 맺으려 합니다. 하지만 이 아름다움의 끝은, 또 다른 시작임을 알기에, 우리 졸업생 일동은 굳은 결심을 가지고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오늘 우리는 졸업을 하면서, 지난 1년 4개월 동안 쉬임없이 달려왔던 시간들을 추억하게 됩니다. 우리의 세계비전리더 첫걸음은 전인적치유수양회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수련장으로 갔던 때가 생각납니다. 먼저 가 본 사람이 없었기에 궁금증이 앞섰지만, 우리 가운데 강력하게 임재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진정한 내적 치유를 열망하는 가운데, 우리는 참여 했습니다. 서로 제거해야 할 쓴 뿌리를 고백하고, “견고한 진”을 태우며 참된 평안과 자유를 누리게 된 특별한 시간들은 잊을 수 없는 감격의 순간들이었고, 은혜의 강 시간에는 강력하게 역사하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말 그대로 하나님의 은혜가 강같이 흘러넘쳤습니다.
이렇게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은혜로 양육반 입문을 준비한 우리는 낯설었지만 기대하는 마음으로 양육반을 시작했습니다. 양육반에서 우리 모두는 구원의 확신과, 사죄의 확신을 믿음으로 고백하면서 복음의 능력이 우리에게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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