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 이후 민주화의 두 얼굴

소개글

프랑스사 시간에 프랑스 혁명에 대해 발표한 발제지이며
이 발표로 A+를 받았던 수업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 혁명의 배경 - 살롱의 정치적 변화
ⅱ) 여성에 의한 혁명의 시작
ⅲ) 철저히 소외된 계급, 주역에서 밀려난 단역
- 기득권자의 억지 이데올로기와
의학적 뒷받침
ⅳ) 혁명 이후의 민주화 - 누구를 위한 민주화인가

Ⅲ. 결론

본문내용

프랑스 혁명을 떠올리면 혁명의 이상인 자유와 평등, 박애가 함께 떠오른다. 이 혁명의 이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프랑스 혁명은 인간에게 자유와 평등을 명시적으로 선언한 사건이다. 역사의 주변부에 있었던 민중이 전면으로 등장해 그 자리를 영원히 점하게 되었고, 세계 여러 나라에 자유의 이념이 전파되어 전 세계 민족의 독립 운동이 격화되었다는 점에서 프랑스 혁명이 인류사에 미친 영향은 지대하며 프랑스 안에서의 혁명이 아니라 세계의 혁명이었으며 자유와 평등을 위해 민중 스스로가 나선 역사의 결정판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하지만 한 면만을 바라 볼 수 없는 것이 바로 역사이다. 우리에게 자유와 평등의 대명사로 되어있는 프랑스 혁명이 과연 ‘모든’ 인간을 평등하게 하였는가? 왕과 귀족을 죽이고 공화정을 세웠다 해서 만인에게 자유가 주어졌는가? 그 ‘만인’에 여성 및 사회적 약자도 포함이 되었었는가? 답은 그렇지 않다. 프랑스 여성들은 보통 선거권과 정치적 권리를 부여받지 못했었으며 1946년이 되어서야 여성들의 보통 선거권이 인정되었다. 온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혁명을 일으킨 나라에서 왜 다른 국가들보다도 더 늦은 시기에 선거권이 인정되었을까?
이러한 의문을 바탕으로 본 발제에서는 철저히 배제된 대우를 받았던 여성과 약자들에게 초점을 맞춰, 혁명의 밝은 빛 아래 감춰진 어두운 단면을 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안정애, ‘프랑스 혁명과 여성의 신분권 문제’, 성균관대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조르즈 뒤비, 미셸 페로(편), 『여성의 역사4(상)』, 권기돈, 정나원(역), 새물결
린 헌트, 『프랑스 혁명의 가족 로망스』, 조한욱(역), 새물결
박석분, 『인물여성사 세계편』, 새날
김성원, 『혁명기의 여성들 1』, 한울림
하이데 분더, 『유럽 근대 여성사』, 신원문화사
G 트뤽, 『세계여성사』, 문예출판사
셸라 레웬학,『여성 노동의 역사』,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