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유비처럼경영하고제갈량처럼마케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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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관련 서적인 유비처럼경영하고제갈량처럼마케팅하라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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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처럼 경영하고 제갈량처럼 마케팅하라.
#1. 줄거리
제목만을 보고는 고리타분하고 재미없을 법한 내용을 담았다고 생각하기 쉬운 이 책은 현대사회에 맞게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들과 인물들의 성격, 그리고 현대 기업 시스템에 맞춰 삼국지 이야기를 소설형식으로 재구성한 책이다. 생각보다 쉽게 읽히고 이해하기 쉬운 문장들 덕분에 누구나가 쉽게 읽을 수 있게 돼있다. 삼국지를 꼭 읽어야지만 이해가 가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겐 (물론 삼국지를 읽었더라면 더 많은 이해와 공감을 주었을 테지만) 삼국지를 오래 전에 읽어 기억이 나지 않아도, 아니면 한 번도 삼국지를 접하지 않았더라도 쉽게 그리고 얻을 수 있는 것이 많게 쓰여져 있다.
이 책의 내용을 줄여서 이야기 하자면 이렇다. 제 1장에서는 유비가 고3학생으로 등장해 순간 웃음을 자아낸다. 삼국지에서 보던 유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곧 읽다보면 삼국지에서 나온 유비와 같은 유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첫 번째 장을 넘기면서부터 나는 바로 배울 수 있는 명언에 눈길이 갔다. "생각에서 행위가 자라고, 행위에서 습관이 자라고, 습관에서 성격이 자라며, 성격에서 운명이 자란다."는 말을 보고 바로 내 책상 앞에 이 글귀를 적어 붙여놓았다. 1장이 시작하면서 유비가 고등학생 때 대학에 가야하는 반면 집안 사정으로 인해 고민할 때 어머님께서 해주시는 말 (삼국지와 상황이 비슷하게 되있다.) "독수리이야기"를 듣고 깊게 받아들이며 열심히 노력해 대학에 붙고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 다는 말처럼 사촌이 유비의 학비를 대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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