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초의 승부, 우리는 광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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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의 승부, 우리는 광고인이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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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의 승부, 우리는 광고인이다!》
15초. 누군가에게는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는 시간, 물 한잔 마시는 시간, 자판기 커피를 기다리는 시간, 아니면 그저 눈 깜짝할 새 지나가는 무의미한 시간. 한 광고인은 잔인할 정도로 짧은 시간이라 말하기도 한다. 이토록 짧은 시간 안에 광고는 사람들이 제품의 모든 것을 보여주어 구매하도록 설득해야 한다. 누군가는 인식조차 하지 못 하는 그 짧은 시간동안 광고 제작자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15초의 영상 안에 표현해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제품의 성질뿐 아니라 당시의 시대를 반영 해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던져야 진정으로 좋은 광고라 할 수 있다. 광고는 시대를 읽고 사람을 읽는 과정이라고 한다. 또, 시대는 계속 변화하고 사람도 계속 변화한다. 그에 따라 사람들의 생각이 변하고, 그 시대를 기억하는 광고 역시 변하는 것 이다. 시대를 완성하는 것은 사람들의 공감이기 때문에 광고 역시 그 흐름에 맞춰 공감하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그래서 광고의 메시지는 사람들을 바꾸는 것 이 아니라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광고는 시대를 반영하기 때문에 가장 주목해서 봐야 할 것은 사람들의 머릿속일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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