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녀들의 동성애

소개글

-

목차

Ⅰ. 머리말

Ⅱ. 궁녀의 이해
1. 배경과 범위
2. 선발 및 출신
3. 조직과 계급

Ⅲ. 궁녀의 애환
1. 동성애
2. 처벌
3. 출궁과 만년

Ⅳ. 맺음말

Ⅴ.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머리말
최근 여풍(女風)이 거세다. 남성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졌던 법조계까지 여풍이 뻗어나가고 있고 남편이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남성 전업주부의 수도 급격히 증가했으며 이제는 ‘역차별’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사용되는 사회가 되었다. 이처럼 우리 사회에서의 여성의 위치는 하루가 다르게 신장되고 있고 여성을 인식하는 관점에 있어서도 조선시대의 가부장적이었던 시각에서 많이 탈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과거의 사실을 기록해 놓은 역사 속에 여성은 얼마나 존재하는가. 역사 속에서의 여성은 언제나 특별한 경우로 치부될 뿐 대부분의 역사 속에는 대부분 남성만이 존재한다. 세상의 절반은 여자다. 이는 인간이 처음 출현 했을 때부터 변하지 않는 진실이다. 그런데 과거의 사실을 기록해 놓은 역사가 남자들만의 사건 혹은 사실들을 기록해 놓았다면 그것은 참된 의미의 역사가 아닐 것이다. 특히 가부장적 논리를 중시하는 성리학적 사상이 사회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던 조선시대의 역사 속에는 여성이 설 자리가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극을 보면 매회 주인공보다 더 많이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못한다. 이미 그들의 역사는 이천년이 넘어가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실록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주인을 위해 손과 발이 되어 일을 하고 때로는 죽임을 당하고 때로는 웬만한 양반님 네들보다 더욱 세도를 부리며 살아가지만 우리는 그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그들은 누구인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