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 톰즈 감상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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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톰즈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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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톤즈.
그저 한 소년의 이야기 인줄만 알았던 것이 인터넷에 검색 했을 때 한 신부님의 일대기를 담은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톤즈라는 마을은 한 아프리카의 못사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땅이라고 한다.
이태석 신부님은 10남매중 9번째로 홀로계신 어머님 품에서 자랐다. 어릴 때 성당에서 혼자서 풍금과 기타를 배우며 음악적 재능을 보였고 학창시절엔 여러 곡의 성가를 만들기도 하면서 음악과 신앙으로 가난한 마음을 이겨내고, 나중엔 의과대학에 합격하게 된다. 사제의 꿈이 다시 살아 난건 군의관시절이었고 어머님께서는 반대하였지만 돌아오는건 이태선 신부님의 확신 뿐 이었다. 울면서 자기도 모르게 하느님께 끌린단다. 정말 쉽지 않은 거다.
사람과 사람도 아닌 마음으로 느껴야하는 신에게 끌린다는 건 상상이 안가고 그리고 순간 너무 부러웠다.
그렇게 이태석 신부님께선 사제의 길을 택하게 된다. 그리고 작은 집에서 의사생활을 하며
하루에 300여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환자가 늘어나자 병원을 짓기로 하였고 병원을 짓는데 주민들과 하나가 되었다. 정말 행복해보였다. 이런 곳에선 작은 것에서 기쁨을 느낄 줄 안다. 마을에 갈 때는 빈손으로 가는 일도 없었고 온통 톤즈사람들 생각 뿐인것 같았다. 그 마을은 나환자 마을이라 찾아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오직 이태석 신부님 뿐이셨다. 그렇게 그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유일한 외부인이었고 톤즈사람들은 그에 대해 더 애뜻하게 생각한 것 같다. 그렇게 이태석 신분님을 하느님과 비유하면서 안식을 주는 분으로 비유하였다. 한번은 맨발로 다니는 상처투성이 발을 보고 신발을 신겨주기로 결심하였고 한명 한명의 발을 그려가면서 자신만의 세상에서 하나뿐인 신발을 만들어 주기도 하였다. 나 같으면 아마 부어있는 발을 그냥 그만한 큰 신발을 구하고자 밖에 생각을 못했을 것이다. 이게 정말 진심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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