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슈얼리티 강의, 두 번째를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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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슈얼리티 강의, 두 번째를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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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건강
- 섹슈얼리티 강의, 두 번째를 읽고서-
내가 과제를 받고 선택한 책은 ‘섹슈얼리티 강의, 두 번째’ 이다. 다른 책들도 궁금하고 읽어보고 싶었기는 하였지만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개인적으로 섹슈얼로지에 관심이 많고 나의 꿈이 NGO 단체에서 여성인권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성폭력 전문 간호사가 되고 싶기 때문이다. 성폭력 전문 간호사라고 아직은 전문화된 분야는 아니지만 성폭행을 당한 여성들에게 내가 지지해주고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제시해 주고 싶기 때문이다. 사실 현실에서 많은 사람들이 성폭행을 당한 후 추후 검사나 관리, 그리고 신체적, 정신적 trauma 상태에서 적절한 management를 하지 못하여 일평생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너무 많은 심리적 위축 상태를 경험하기 때문에 total management를 해 주고 싶다.
이 책은 성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들에서 우리가 쉽게 간과 하고 있는 사실들을 밝히고 이에 따른 해결 방안들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크게 두 세션으로 해서 첫 번째 세션은 섹슈얼리티 경험과 주체성, 두 번째 세션은 섹슈얼리티 이론과 정치학이라는 제목으로 하위에 여러 가지 주제들에 관한 얘기들이 담겨 있었다. 처음 여성 건강 수업을 들으면서 성에 관련된 주제들에 대해서 얘기를 나눌 때에 나는 gender라는 관점보다는 sex에 대한 관점에 대해서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바라보는 성은 gender적 관점에서 여성에 관해서 얘기하고 있다. 책을 읽고 난 후 다른 주제들도 충분히 나에게 새로운 시각을 일깨워 주기도 하였지만 특별히 내가 얘기하고자 하는 부분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성폭력 경험들에 대한 단상’, 그리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성적 자기 결정권을 넘어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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