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 서울시장후보 초청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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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계천 복원 공사의 경우 이 후보는 "시민안정과 환경, 서울 도심을 살린다는 점을 고려하고 기술적으로 큰 문제가 없는 만큼 복원해야 한다"며 긍정적 입장인 반면, 김 의원은 "시정에 엄청난 혼란과 교통대란, 수질, 주변상가 침체 문제 등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교통 문제와 재개발대안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유보적 입장을 취했다.
◇ 강남.북 격차 해소에 대해서 이 후보는 "재정적 측면에서 담배소비세와 종합토지세의 세목을 바꾸고 재정지원을 강북에 집중해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김 의원은 "강북지역의 주거환경개선과 교육시설 투자가 이뤄지고, 재래시장을 개발해야 하며, 시에서 교부금을 우대해 지원해야 한다"고 밝혀 서로 강남과 강북지역의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적 내용에 대해 비슷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 한류문화 개발에 대해 김 의원은 "동대문운동장을 잔디공원화해 한류문화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 고, 이 후보는 "한강 둔치에 매년 5월 청소년페스티벌을 열어 중국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로간의 공약은 틀리지만 한류문화의 개발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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