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신세계 brave new world

소개글

<멋진신세계>는 지구상의 모든 인간들이 누구나 현재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는 세상. 바로 유토피아다.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계급사회. 주입식 교육. 수동적인 삶, 세뇌된 행복, 자유가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이렇게 틀에 박힌 삶 속에서 그들도 불안은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때마다 ‘소마’는 사람들에게 만족감과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주는 약이다. 이렇게 기계적인 이들의 삶은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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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멋진신세계>는 지구상의 모든 인간들이 누구나 현재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는 세상. 바로 유토피아다.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계급사회. 주입식 교육. 수동적인 삶, 세뇌된 행복, 자유가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이렇게 틀에 박힌 삶 속에서 그들도 불안은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때마다 ‘소마’는 사람들에게 만족감과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주는 약이다. 이렇게 기계적인 이들의 삶은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까? 사회적 지위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계급에 맞춰 정해져 있고 일련의 세뇌 습성교육을 통해 개인은 할당된 역할을 자동적으로 수행하기만 하면 된다. 생산된 인간을 각자의 계급에 맞는 주입식 교육을 통해 반사회적인 사고, 행동을 근본부터 거세시킨다. 철저하게 인위적인 사회구조이다. 그리하여 계급화된 인간들은 자신의 정해진 계급에 만족하며 기계처럼 사는 것이다. 통제된 사회에서 자유는 없다. 그러나 그들은 자유롭다고 느끼지만 그것은 진정한 자유가 아니다. 인공실에서부터 그들은 그렇게 주입되고 세뇌받았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것이지 그들이 스스로 선택해서 느끼는 자유가 아니다. 이들은 ‘수면시 교육법’을 통해 끊임없이 무의식적 교육을 받는다. 그렇게 타인에 의해 정해진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무의식적으로 받았던 교육과 ‘소마’라는 신경안정제에 의해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며 별다른 불만없이 살아가고 있다. 행복과 안정을 위해 개별성을 포기하는 것이다. 통제를 통해 사회구조 자체를 완벽에 가까운 유토피아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정해진 삶의 틀에서 인간으로서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해야하는 행복이란 무엇인가? 분명 쾌락과 안정만이 행복의 최종 목적지는 아닐 것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은 노력을 통해 성취감이나 만족감을 느끼는 것인데 ‘소마’만 복용하면 너무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고, 원할 때마다 원하는 양만큼 마음껏 복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사람들에게는 힘들고 괴로운 상황에서 소마만 있으면 그 상황을 너무나도 쉽게 기피할 수 있다. 물론 건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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