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Q정전’ 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04.16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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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Q정전’ 을 읽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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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Q정전’ 을 읽고
저자는 처음 이렇게 말하였다. 자신은 아Q의 이름도 제대로 알지 못하며 아Q라는 인물이 어떤 사람인지도 알지 못한다고. 이글의 주인공 아Q는 남의 집 일을 해주는 날품팔이 일꾼으로 자존심만 강한 하찮은 인물로 그려진다. 여기에서 나는 ‘아Q는 아무것도 가진 것도 혹은 뛰어나지도 않는 한명의 평민 일뿐인데 루쉰은 이런 아Q를 통해 무엇을 말하려 하는 것 일까? ‘ 라는 의문에 빠지게 되었고 그 의문은 책을 읽고 과제를 하며 천천히 해소 되어갔다.
아마 루쉰은 아Q를 통해 그 당시 중국인들의 모습을 그리려 한 것이 아닐까? 당시 중국은 열강에 치여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중국인들은 중화사상과 과거의 부귀영화만을 생각하며 그들의 현실을 알려 하지 않았고 변화를 받아들이려 하지도 않았다. 또한 피폐한 현실에 안주하며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이는 아Q의 모습에서도 쉽게 엿 볼 수 있다. 그는 마을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하고 놀림을 당해도 항상 자신이 최고라 생각하였다. 하루는 그의 흉터를 조롱하는 건달들에게 대들다가 두들겨 맞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때도 아Q는 자신이 최고라 생각하고 약자를 괴롭히며 그 일들을 망각해 버린다. 이처럼 아Q는 굴욕적인 일들을 격음에도 자신만의 좁은 생각에 집착하여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만을 내세우며 현실을 받아들여 변화하려 하지 않는다. 저자는 이런 아Q의 행동을 비판하며 중국인들을 바른길로 인도하고자 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아Q의 비극적인 삶은 개인의 문제로만 생각하기도 힘들다. 아Q의 주변에는 아Q의 행동을 비난하고 무시하는 사람들만 존재하지 아Q를 바른길로 인도해 주려 하는 사람은 등장하지 않는다. 심지어 아Q가 죽을 때도 동정은커녕 냉소적인 말만 던진다. 이는 더불어 사는 사회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손에서 놓고 난후 가만히 주위를 둘러보게 된다. 아Q와 같은 인물이 내 주변에는 없는지? 혹은 내가 아Q와 같은 행동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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