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대미외교

소개글

러시아의 미국에 대한 외교노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비에트 시절부터 현재의 메드베데프 대통령 시기까지 다루었으며 그간에 러시아가 미국과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떠한 외교정책을 펼쳐왔는지, 왜 그래왔는지를 설명하고 있는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소비에트 연방

Ⅲ. 옐친 집권기간
1. 親서방주의 외교
2. 실용주의 외교

Ⅳ. 푸틴집권기간
1. 기본적 외교 전략 방향
2. 2001. 9 .11테러와 그 이후

Ⅴ. 메드베데프 집권기간

참고문헌

본문내용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은 미국과 함께 명실상부한 세계 초강대국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그러나 체제의 이념적인 대립으로 말미암아 미국과의 냉전으로 접어들게 되는데 지속적인 군비증강은 양국을 안보딜레마에 빠지게 만들었고 세계에 자국의 영향력을 증대시키려는 노력은 소모적인 군비확산 경쟁을 불러일으켰다. 핵확산방지조약이나 전략무기삭감조약 등 양국은 교섭을 통해 그러한 소모적인 경쟁을 배제하고 평화를 위한 건설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기도 했으나 이는 동상이몽식의 일시적이고 피상적인 관계였다는 한계를 넘기가 힘들었다. 경제개혁 실패를 비롯한 내부적인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서 소련연방이 붕괴한 이후에 새로이 탄생한 러시아는 소련의 계승국임을 자처하면서 경제부흥을 외교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서방세계에 원조를 청하며 서방에 전격적인 협조외교를 구사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냉전의 승리자임에 도취된 미국은 러시아에게는 맞지 않는 경제개혁의 칼날을 강요하는 동시에 다소 부족한 원조자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러시아에 대한 신뢰에 의문을 품은 서방세계는 단지 러시아 길들이기에 골몰하였다. 잇따른 경제개혁 실패와 종속적인 외교에 대한 내부 민족주의자들의 반발과 비판, 그리고 서방에게의 실망은 다시금 러시아로 하여금 과거 소련의 강대국형 자주노선외교를 추구하게 만들었고 이는 푸틴 시기에 들어와서 더욱 구체화된다. 이후 푸틴은 단순 자주적인 외교보다는 다자간 안보협력체를 바탕으로 한 실용주의적 외교로서 서방과의 우호적 관계를 지속하는 동시에 다자외교로써 여러 나라와의 협력관계를 모색하면서 러시아의 실익을 최대한 거두려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다자 안보 실용주의 노선은 현재의 메드베데프 정권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