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의 덫을 읽고 쓰는 2010 한국판 세계화의 덫

소개글

세계화의 덫이라는 책의 핵심 내용와
`2010년 내가 쓰는 세계화의 덫` 이라는
내용이 포함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G20 전야에 부쳐

1부
저자들이 말하는 세계화와 그 대안

2부

세계화의 덫 2010 한국판

제 1 장
2008년 미국 발 국제 금융위기
- 관리 없는 세계화의 덫

제 2 장
기로에 서있는 한국
- 세계화 속 20대 80의 한국 사회

제 3 장
미국의 쇠퇴와 중국의 부상
- 헤게모니의 부재와 세계적 혼란의 가중

제 4 장
국민적 자급자족인가 세계정부인가
- 유럽 연합의 가능성과 G20의 과제

제 5 장
세계화에 대응하는 한국의 자세
- 세계화는 사회통합형으로

본문내용

G20 전야에 부쳐
일전에 고향에 내려갈 일이 있어서 동네 도서관에서 중간고사 시험공부를 하다가 배가 고파 근처 허름한 식당에 들어갔을 때의 이야기다. 나이가 지긋하게 드신 할아버지 두 분이 식사를 기다리며 이야기를 하고 계셨다. “이번 G20을 생각하면 할수록 한국은 참 대단한 나라여. 경제력 OECD 기준 10위권 내에 들지, G20을 통해 예전에는 감히 넘보지도 못했던 미국 코쟁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지, 또 세계적인 축제인 올림픽, 월드컵도 성공적으로 치러 냈지, 이 조그만 나라가 참 대단하지 않나?” “맞네 그려. 이번 G20 하면 우리 나라 위상도 많이 높아질거고 그러면 한국이 더 잘살게 될 거고, 우리 손자들도 잘 살게 될 것이 아닌감.” 하는 내용의 대화였는데 밥을 먹는 내내 그 이야기들을 곱씹으니 평소에는 그렇게 맛있던 비빔밥의 뒷맛이 썩 개운치 않았다.
G20 때문에 온 나라가 호들갑을 떨고 있는 지금, 우리는 언론과 미디어에서 떠들어대는 G20의 화려한 비전에 단지 환호하고 박수만 칠 것이 아니라 불편하지만 꼭 필요한 물음을 던져보아야 할 것이다. ‘진정 세계화는 한국이 목 매달아야 할 구원의 동아줄인 것인가? 진짜 세계화는 우리에게 장밋빛의 미래만을 가져다 줄 것인가?’ 에 대해서 말이다. 조만간 개최될 G20과 세계화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 그리고 국제 지역 사회 연구의 레포트 제출이라는 과제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읽게 된 책이 바로 ‘세계화의 덫’ 이라는 책이다. 예전부터 이 책이 유명한 책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 좀 오래된 책이긴 하지만 - 세계화의 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텍스트라고 생각하여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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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