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식문화 체험

소개글

태국에 직접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온 경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태국에 관하여 기억하고 있는 것들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그저 일정 시간을 그곳에서 보낸 휴양일 뿐이었을까. 이러고도 나는 태국에 다녀온 적이 있다고 떳떳하게 말 할 수 있는 것일까. 태국에 대해 어쩌면 가장 기초적이라고 볼 수 있는 식문화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다는 점은 한편으로는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러한 상황에서 이번 과제를 통한 태국의 기본적인 식문화에 대한 조사와 체험은 나에게 뜻 깊은 의미로 자리 잡을 것이다. 태국에 대해 한발 다가가 가까이 접해 보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태국의 식문화에 대한 조사.
2. 태국 음식점에 대한 사전 조사.
3. 태국 음식 체험.
① 뽀삐야톳 (스프링롤 튀김)
② 까이팟맷마무엉 (닭고기&캣슈넛 볶음)
③ 카오팟싸파롯 (파인애플 볶음밥)
④ 전체적인 평가.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처음 식생활문화 강의에서 조사 체험 레포트의 지정국가로 ‘태국’이 정해졌을 때에 나는 반가움과 막막함이 동시에 떠올랐다. 처음 반가움의 이유는 내가 태국에 다녀온 경험이 있기 때문이었다. 고1 겨울 방학 때 가족끼리 태국의 방콕과 파타야로 4박5일 여행을 다녀왔던 기억은 언제 생각해도 나를 그때의 즐거움으로 흥분시키곤 한다. 인도나 터키, 멕시코, 브라질 등의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다양한 나라들이 있었지만 유독 ‘태국’이라는 나라가 나에게 선택되어졌다는 사실은 특별히 기쁜 일이었다. 그러나 막막함이 있었다. 나는 태국에 다녀오긴 했지만 태국의 식문화가 어떠했는지에 대한 기억이 없다. 고작 기억하는 것은 그 때 태국에서 유명하다는 ‘Sea food`를 먹어봤다는 사실뿐이었다. 솔직히 여행사를 통한 해외 관광은 그 나라의 문화를 제대로 접해보기에는 큰 제약이 따른다.

<중 략>

3. 태국 음식 체험.

친한 친구에게 태국음식을 맛보게 해주겠다며 억지로 끌고 홍대로 나섰다. 미리 알아둔 약도대로 ‘반푸안’에 도착. 입구에서부터 목각인형이 맞아주었다.

‘반푸안’의 실내는 깔끔했다. 굉장히 동남아스러운 분위기가 나는 것은 아닐까 내심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무난한 느낌이었다. 그러나 간간이 태국의 느낌이 풍겨지는 장식들이 있어 무언가 화려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이었다. 특히 주방 쪽 위에 있는 커다란 칠판이 인상적이었는데 요리에 대한 설명과 귀여운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