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실습일지
- 최초 등록일
- 2011.04.20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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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침 7시 10분쯤 되자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교대 전 인수인계를 하셨다. 환자 한 분 한분의 상태를 사소한 것 까지 모두 알려주고 뭘 반드시 해야하는 지 말하고 또 받아 적고 하는데 학교에서 배운 의학용어들이 꽤 나왔다. NPO, NGO, BP, ischemia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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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2월 2일 270병동 (NS) 실습일지
아침 7시 10분쯤 되자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교대 전 인수인계를 하셨다. 환자 한 분 한분의 상태를 사소한 것 까지 모두 알려주고 뭘 반드시 해야하는 지 말하고 또 받아 적고 하는데 학교에서 배운 의학용어들이 꽤 나왔다. NPO, NGO, BP, ischemia 등 .. 이렇게 배운 단어가 나올 때 마다 기분이 좋았고 으쓱했지만 들어봤지만 무엇인지 생각이 안났던 단어도 꽤 있어서 의학용어를 다시 공부해야할 것 같았다. 그렇게 간호사 선생님들의 인계가 끝난 후 의사 선생님께서 회진을 돌으셨다. 수간호사 선생님께서 같이 돌면서 간단한 체크도 하셨다. 회진이 끝나자 경구 투여 약을 준비하시고 환자에게 나누어 주셨다. 또 IV도 굉장히 많이 해서 충분히 관찰할 수 있었는데 학교에서 배웠던 것이랑 조금 차이가 있었다. 혈관은 신중히 꽤 오래 찾았지만 바늘은 각도 변화 없이 한번에 쑥 찔렀다. 능숙해서 그런가? 나도 저렇게 빨리 IV를 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회음부 간호도 꽤 많이 보았다. 마네킹과 차이가 있었고 닦는 순서는 학교에서 배운 것과 같았다. 횟수는 더 적었다.
그리고 이 병동은 중환자가 많기 때문에 직접 바이탈을 잴 수 있도록 하는 기회는 주지 않으셔서 아쉬웠지만 혼자서 움직이기 힘든 분들이 많이 계셨기 때문에 이동할 때 도와주고 보행할 때 도와줄 수 있었다. 최근에 학교에서 한 실습이 환자옮기기 였기 때문에 직접 병원에서 실습할 때 자신감도 있었고 잘 할 수 있었다. 병원에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환자의 낙상인 것 같다. 문 앞에서 무낙상 몇일째라 써있고 절대 환자 혼자 이동 못하게 하고..
낙상이 신경을 다친 환자들에겐 가장 큰 타격인가 보다.
아침에 못움직이는 환자들에게 구강간호 하는 것을 보았는데 어떤 환자는 입도 안벌리고 협조해 주지 않았다. 하지만 간호사 선생님들은 능숙하게 말도 걸면서 케어하셨다. 나는 환자를 접해보지 않아서인지 딱딱한 환자의 몸을 만지면 부러질 것 같고 아파할 것
참고 자료
내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