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문학 감상문 ( 내꼬리)

소개글

대구교대 김상한 교수님 `아동문학감상문` 입니다.

목차

1 .작품 소개

2 .작품 감상

3 . 교육적 의의와 활용 방안

본문내용

◉ 작품 소개
지호는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생긴 꼬리로 인해 학교에도 가기 싫고 사람들로부터 숨고만 싶다. 꼬리에 대한 걱정이 점점 커져만 갈수록 지호의 꼬리도 점점 커져서 어느새 지호보다 훌쩍 커지게 된다. 그러다 학교 앞에서 짝꿍 민희와 만나게 되고 서로를 보고 놀라게 되는데 알고보니 민희에게도 지호의 꼬리와 같은 수염이 있었다. 두 친구가 교실 문을 열었을 때에는 코끼리 코 친구, 사슴 뿔 친구, 토끼 귀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결국 지호와 민희는 자신들에게만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안심하게 된다.

◉ 작품 감상
《내 꼬리》라는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사실 무슨 내용인 지 짐작하기가 어려웠다. 한 장 한 장 넘겨보면서 이 그림책은 아이들의 심리를 끄집어내고 어른들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호한테 갑자기 생긴 꼬리는 아이들 누구한테 생길 수 있는 고민이나 열등감이다. 지호의 꼬리를 통하여 걱정거리나 열등감을 말하면서, 그러한 걱정거리나 열등감은 누구한테나 있다는 것을 말하여 준다. 때로는 그것이 자기를 불안하게 하고 자신감을 잃게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걱정이나 열등감을 극복해 나가면서 더 많이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아이들은 서너 살이 되면 온통 엄마한테만 쏠리던 관심이 차츰 유치원 선생님이나 또래 친구들에게로 넓어진다. 그러다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또래 관계를 더욱 중요하게 여기게 된다. 친구들이 입은 옷이나 신발과 똑같은 것을 사 달라고 조르기도 하고, 또래 모임에 끼려고 무조건 따라 하기도 한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참고 자료

없음